2016년 1월 28일 목요일

[참고] “확정가격 최상설계” 일괄입찰 시범사업 추진

[참고] “확정가격 최상설계”
일괄입찰 시범사업 추진
- 흑산공항 건설공사, 서울-세종 고속도로(1공구)

부서:기술기준과   등록일:2016-01-27 11:00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2016년 발주예정인 일괄입찰(턴키)사업 중
「흑산공항 건설공사」와
「서울-세종 고속도로(1공구)」를
“확정가격 최상설계” 방식으로 시범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

“확정가격 최상설계”는 가격경쟁 없이
기술경쟁만으로 낙찰자를 결정하여
최상의 성과품을 획득하는 방식으로,
국내·국제적으로 시공사례가 드물거나
국가 랜드마크로 창의성·예술성 및 고도의 기술력 등이
요구되는 경우에 적용하는 발주방식이다.

이번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 흑산공항은
소규모 도서지역에서 공항 시공사례가 없으며
국립공원내 환경보호를 위한 고난이도의 기술이
필요한 사업이다.

서울-세종 고속도로(구리시 토평동~서울시 강동구)는
한강을 횡단하는 교량(1.7km)을 건설하는 사업으로,
서울의 랜드마크로서 상징성이 요구되며 초장대교량
건설을 위한 고난이도 기술 필요성 등이 감안되었다.

그동안 현행 제도상 “확정가격 최상설계” 방식이
허용되어 있었으나, 세부설계 없이 확정가격을
산정하는 부담과 사례부족으로 인해 발주청에서는
대부분 익숙한 방식인 기술·가격 조합(가중치 기준)
방식으로 발주해 오고 있다.

* (턴키 낙찰자결정방식) 설계적합 최저가 방식,
가중치 기준방식, 입찰가격 조정방식, 설계점수 조정방식,
확정가격 최상설계방식
따라서, 국토교통부는 이번 시범사업이
발주청의 밴치마킹 사례가 되어 “확정가격 최상설계”
방식이 활성화 될 수 있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상반기 중에 시범사업을
입찰공고하고 금년중에 설계를 심의하여 낙찰자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에서는 기술형입찰의 기술변별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여 기술경쟁을 통한 업계의
기술력을 향상하는 한편, 일괄입찰 위주의
해외건설 시장 진출을 활성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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