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월 28일 목요일

[참고] ‘해수담수화 육성 및 해외진출’ 관련 참고자료

[참고] ‘해수담수화 육성 및
해외진출’ 관련 참고자료

부서:수자원정책과    등록일:2016-01-27 11:00


1.28일 발표 예정인 「2016년도 국토교통부
업무계획」 중 ‘해수담수화 육성 및 해외진출’ 내용의
이해를 돕기 위해 검토배경 및 추진전략 등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설명드림.

1. 검토 배경
기후변화에 따른 이상가뭄으로 산간, 도서·해안
물부족은 심화될 전망이나, 댐건설을 통한
수자원 확보는 지역 및 환경단체 반대 등사회적
갈등으로 인해 신규추진이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사회적 갈등을 최소화하고 이상가뭄 등
기후변화에도 안정적인 새로운 대체수자원
확보 방안이 필요하다.

한편, 해수담수화 시장은 중동, 북아프리카를
중심으로 지속 성장중이나, 국내기업은
세계시장 변화에 대응이 늦어 ’12년 이후
수주실적이 급감하고 있다.
(2,546백만불, ’12년 → 795백만불, ’14년)

* 전세계 해수담수화 시설의 약 47%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 위치하며,
해수담수화 시장은 ’11년 8조원 → ’20년 11.5조원
성장 전망(GWI, 2015)
** (기술방식) 증발식 60%(’90년) → 역삼투 69%
(’14년)(발주방식) EPC 중심 89.6%(’03년) →
O&M 중심 33.3%(’13년)
이 같은 상황을 타개하기 위하여 변화하는
세계시장에 신속히 적응할 수 있는
새로운 전략 마련이 필요한 시점이다.

2. 추진 전략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고 해수담수화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하여 우선 원천기술 개발을 통하여
세계적 수준의 기술 경쟁력을 확보할 예정이다.

현재 우리나라의 해수담수화 기술력(3.9kWh/톤)은
세계 최고 수준(3.6kWh/톤)과 비교시
약 5년의 격차를 보이고 있어, 2020년까지
세계 최고수준(3.6kWh/톤)으로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해수담수화 R&D 지원규모를
현재의 2배 수준으로 확대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에 해수담수화 전담팀을
구성하는 등 정부차원에서 기술개발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 R&D 지원현황 : 46억(’13)→84억(’14)→132억(’15)→
   160억(’16)⇒300억수준(’20년)
아울러, 국가 경제의 심장인 산업단지가 이상가뭄 등
기후변화에 상관없이 안정적으로 용수를 확보할 수
있도록, 전국 임해산업단지에 대한 해수담수화 도입
중장기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다.

신규 산업단지는 우선도입, 기존 산업단지는
경제, 환경, 기술 등 종합적인 측면에서
비교분석하여 해수담수화로 대체 공급하는
방안을 검토하게 된다.

또한, 검토과정에서 해수담수화 도입이 시급한
산업단지의 경우 선도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해수담수화 국내도입을 적극 추진하여
금년 다보스 포럼에서 세계 최고의 위험 요소로
지목한 기후변화 문제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고, 기술개발, 검증, 운영·관리 실적
축적의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과 동시에
해수담수화 자재 등 관련 업계의 동반 성장도
기대된다.

마지막으로, 해수담수화 해외시장 개척을 위하여
UAE를 해외시장 진출 거점으로 삼아 중동시장을
중점 공략하고, 향후 북아프리카 시장까지 진출할
계획이다.

* ’20년까지 중동·북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우디(32.6억불), UAE(24억불), 오만(12.8억불),
알제리(5억불), 모로코(4.4억불) 등
투자 전망(GWI 2015)
그간의 협력을 바탕으로 오는 5월 해수담수화
효율성 제고를 위한 한·UAE 공동연구를 착수할 예정이며,
수자원공사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전문인력을
UAE 관련 기관에 파견하여 이를 지원할 예정이다.

* (그간 성과) 한·UAE 정상회담(’15.3),
  세계물포럼(’15.4), 협력 MOU(’15.5,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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