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12월 6일 일요일

화성시, 시민과 공직자 아이디어로 행정변화 이끈다.

화성시, 시민과 공직자 아이디어로 

행정변화 이끈다.

○ 시민, 공직자 제안 161건 중 총 28건 채택 

○ 스마트 게시대, 토지사용 승낙서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 행정 효율성 높여


         화성시       등록일     2020-12-04



화성시가 12월 4일 

시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0년 ‘하반기 정책제안 공모’ 심사결과를 

공개했다. 




민선 7기 시작부터 참여와 소통에 기반한 

행정변화를 이끌어 온 시는 지금까지 

총 4번의 정책공모를 추진해왔다. 


이번 정책공모에는 

시민과 공직자의 아이디어 

총 161건이 접수됐으며, 

이들 중 시민제안 2건, 

공직자 제안 10건이 채택됐다.


시민 제안으로는 

개인하수도 철거 및 멸실신고 시 

처리 전후를 사진으로 제출해 

복잡한 서류를 줄이도록 한 아이디어와 

시청 홈페이지 공고고시란에 

담당자 성명과 연락처 등을 기재해 

시민 편의를 높이도록 한 제안이 

높은 점수를 얻었다. 


공직자 제안 중에서는 

▲토지승낙서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 

  관련 서식 표준화 

▲화성 3.1운동 만세길 보존 및 활용을 위한

  100가지 사업 기본계획 수립 

▲세외수입 효율화를 위한

  CCTV 활용 체납차량 탐지 

▲취학 전 아동의 정신건강(마음건강) 

  조기검진 사업 

▲자전거 등록제 및 화성시민 

자전거 보험(추가특약) 시행 등이 

선정됐다. 


시는 선정된 제안자에게 

장려 50만 원, 동상 100만 원 

총 2천8백만 원의 상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또한 각 담당 실무부서 검토를 거쳐 

이르면 2021년부터 채택된 제안을 

시정에 반영할 방침이다.


박민철 정책기획과장은 

“정책공모는 보다 효율적이고 

만족도 높은 행정서비스를 실현하는 

첫걸음”이라며, 

“지속적인 행정혁신으로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면서, 

공직자에게는 일하기 즐거운 업무환경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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