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6월 13일 토요일

[참고] ‘해외건설 진출 반세기만에 누적 수주 7천억불 돌파’보도 관련

[참고] ‘해외건설 진출 반세기만에
누적 수주 7천억불 돌파’보도 관련

부서:해외건설정책과    등록일:2015-06-11 14:30
 


6.11일 현재 해외건설 수주 누적액은
6,996억 불로 지난 4일 계약 체결된
호주 웨스트 코넥스 고속도로 프로젝트(6.9억 불)의
계약 체결 결과 보고가 접수되면 7,000억 불을
돌파하게 된다.(6.17일 예정)

* 해외건설촉진법 시행령 제17조
(해외공사 상황 보고)
계약 체결 결과는 사유가 발생한 날부터
15일 이내에 보고

이번 7,000억 불은 지난
‘13.12월 수주 누계 6,000억 불을 기록한 이후
저유가와 중동 정세불안, 에볼라 바이러스
확산 등과 같은 악조건 하에서도 불과
1년 6개월여 만에 달성한 것이어서
그 성과를 높게 평가할 수 있다.

특히, 금년은 한국 건설이 해외시장에
진출한 지 50주년*을 맞는 해로, 7,000억 불 수주와
해외건설 반세기의 역사가 동일하다는 점에서
금번 성과가 주는 의미는 남다르다 할 것이다.

* 1965년 태국 파타니-나라티왓 고속도로
   공사 수주(5.4백만 불, 현대건설)로 최초 진출

해외건설 초창기에는 수주 누계 1,000억 불을
달성하기까지 27년 5개월이라는 긴 시간이
걸렸으나, 리비아 대수로 공사 수주
(‘84년, 106억 불) 등을 통해 제1차 중동 붐을
일으켰고 한국 건설이 중동지역에서 강세를
유지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였다.

이후 1,000억 불 단위 갱신 기간은
점차 단축되었고, 누적 수주액 4,000억 불부터는
2년이 채 걸리지 않을 정도로 급속히
발전하였다.

또한 수주 누계 1,000억 불 달성까지
중동지역 점유율이 85%에 달했으나
이후로는 매번 1,000억 불 증가분의
40~50% 수준을 기록하는 등 진출 지역
다변화의 모습을 보였으며,
공종별로도 초기에는 토목·건축 분야가
80% 이상을 차지한 반면 이후 플랜트
분야가 전체 수주액의 5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크게 성장하는 등 수주 패턴에서
변화 양상이 나타났다.

* 1천억 불 달성 당시(‘93) 지역별 수주 현황(억불) :
중동(844), 아시아(134), 북미·태평양(13),
아프리카(8), 중남미(1)

* ‘15.6.11일 기준 지역별 누적 수주 현황(억불) :
중동(3,885, 55.5%), 아시아(2,111, 30.1%),
중남미(364, 5.2%), 북미·태평양(252, 3.7%),
아프리카(208, 3.0%), 유럽(176, 6.8%)

비록 수주 규모가 크지는 않지만
지난 6,000억 불 이후 설계·운영관리(O&M) 등
기술력 중심의 용역 부문에서 높은 증가율을
보인 것도 중요한 특징이라 할 것이다.

* 1천억 불 단위 증가분에서 용역이
   차지하는 규모(억불) :
13(1천억불) → 5(2천억불) → 14(3천억불) →
15(4천억불) → 19(5천억불) → 14(6천억불) →
37(7천억불)

우리 해외건설은 1970년대 1, 2차 오일쇼크,
2000년대 후반 글로벌 금융위기 등으로
국가 경제가 어려움에 직면했을 때마다
버팀목 역할을 해 왔다.

비록, ‘14년 하반기부터 저유가가 지속되고 있어
금년 상반기 수주 활동이 다소 주춤한 것은
사실이나 최근에도 경상수지에서 건설수지가
차지하는 비중이 9%를 상회(‘15.4월 기준
경상수지 81.4억불, 건설수지 7.4억불)하는 등
여전히 국가 경제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해외건설이 국민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고려해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를 위해 「해외건설·플랜트 수주
선진화방안(‘13.8.28)」에 이어 지난 3월
「제7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도
’해외건설·플랜트 고부가가치화‘를 위한
대책을 발표하였으며, 이후에도 범정부적
차원에서 추가 지원대책 마련을 위해
적극 노력 중이다.

국토교통부도 해외건설의 주관부처로서
고위급 수주지원단 파견, 외국 정부 및
국내·외 금융기관과의 협력 강화, 양질의
투자개발형 사업 발굴 등 수주 규모 확대와
질적 제고를 위한 지원을 강화해 가고 있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유가하락과 함께
엔화·유로화 약세 등으로 경쟁국과의
수주 각축전이 점점 심해지는 어려운
상황이지만, 금번 7,000억 불 달성을 계기로
누적 수주액 1조 불을 향해 더욱 정진하여
해외건설이 계속해서 창조경제의 주역이
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보도내용 (연합뉴스 등 6.11자) >
해외건설 진출 반세기만에
누적 수주 7천억불 돌파
 
- 723천만불...
1965년 태국 첫발 이후 50년 만에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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