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5월 25일 토요일

평택시, 친환경 수소 통근버스 달린다!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수소 통근버스 첫 도입 -

평택시, 친환경 수소 통근버스 달린다! 
- 삼성전자 평택캠퍼스, 
  수소 통근버스 첫 도입 

보도일시 : 2024. 5. 22. 배포 즉시
담당부서 : 미래전략과
담당과장 : 황선식 (031-8024-2050)
담당팀장 : 양 일 (031-8024-2080)
담 당 자 : 김영명 (031-8024-2083)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5월 22일 삼성전자 수소 통근버스 
출고식을 개최했다.

이날 출고식에는 
정장선 평택시장, 
황하섭 삼성전자 평택단지장, 
소유섭 SK E&S 부사장, 
이태수 현대차 본부장, 
삼성전자 통근 운수사 대표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출고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 
수소 통근버스는 총 2대이며 
삼성전자는 직원 만족도 및 
운영 편의성 등을 종합 검토해 
향후 수소 통근버스를 
단계별로 전면 확대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통근버스가 점차 
친환경 수소 버스로 전환되면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반 내연기관 버스를 운행할 때보다 
41% 감소하는 효과가 있어 
대기환경 개선과 국가 온실가스 감축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평택시는 상용차 중심으로 
수소모빌리티 특구를 조성하고 있다. 
이미 지금까지 주요 교통·물류 거점 
6개소에 수소 충전 기반 시설을 구축하여 
수소차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현재 평택시에는 시내버스 20대, 
승용차 1천여 대가 수소에너지로 
운행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국내 최초로 
민간 상용 수소 트럭을 출고한 바 있다.

또한 올해 안에 평택지제역 인근에 
액화수소 충전소가 완공될 예정이라 
평택시의 수소 생태계는 
더욱 강화될 전망이다.

정장선 시장은 
“삼성전자의 수소 통근버스 도입은 
평택시의 지속 가능한 
친환경 교통 체계 구축을 위한 
중요한 이정표”라며 
“앞으로도 국내 기업들이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수소에너지 전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드린다”라고 전했다.


평택시, 미래차 전장부품 성능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평택시, 미래차 전장부품 
성능평가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 평택시 최초 자동차 분야 
  국책연구소 유치
- 미래차 관련 공모사업 선정으로 
  국비 100억 확보
- 반도체ㆍ수소산업과 연계해 
  미래자동차 핵심 도시로 나아갈 것

보도일시 : 2024. 5. 23. 배포 즉시
담당부서 : 미래전략과
담당과장 : 황선식 (031-8024-2050)
담당팀장 : 이근영 (031-8024-2090)
담 당 자 : 안태호 (031-8024-2093)

[참고]
경기도.평택시, 
산업부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 
공모사업 선정. 국비 300억 확보는

대한민국 수소 1번지 평택! 
전국 최초 수소교통복합기지 준공은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산업통상자원부 ‘xEV용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모듈 통합성능평가 
기반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돼 
미래자동차 전장부품 성능평가 센터가 
들어선다고 5월 23일 밝혔다.

이번 공모사업은 
400V 중심의 시스템 전원체계를 
활용하는 기존 전기차에서 
1000V 이상의 고전압 체계로 
전환하고 있는 산업계 추세에 따라 
진행됐다. 
실제 고전압 체계의 전기차일수록 
충전 시간이 단축되는 등 
효율적으로 자동차를 구동할 수 있어 
미국‧독일‧중국 등에서는 
고전압 배터리를 활용한 
전기자동차 출시를 빠르게 준비하고 있다.


반면 국내에서는 
고전압 체계 전기차의 표준과 
기준이 미비한 상태이며 
성능을 평가할 수 있는 기반 시설도 
전무한 상태다. 
이에 산업통상자원부는 
전기자동차용 고전압 배터리와 
전력 부품의 규격을 마련하고 
이들 부품에 대한 성능평가를 
담당하는 센터를 구축하기 위해 
최적지를 모색했고, 
공모에 따라 평택시가 사업 대상지로 
선정됐다.

평택시는 
△연구개발 전용부지 확보 등 
미래차 육성에 대한 강한 의지를 보였고 
△항만‧철도‧고속도로 등 접근성이 탁월하며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와 
  카이스트 평택캠퍼스 입지로 
  우수 인력 확보와
  반도체 산업이 연계될 수 있고 
△현대‧기아‧KGM 등 
완성차 3사가 주변에 위치한 이점 등으로 
이번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공모 선정에 따라 
시는 국비 100억 원 등 
총 198억 원을 투입해 
브레인시티에 성능평가센터를 구축한다. 
2027년 상반기 목표로 센터가 준공되면 
한국자동차연구원(KATECH),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 
(사)한국첨단자동차기술협회(KAATA)가 
함께 본격 운영에 들어가게 된다.

구체적으로 
△고전압 배터리 및 충전 모듈 장비 테스트 
△차량 내부 전원체계와 제어시스템 
  전반이 고려된 성능평가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기술 지원 
△고전압 전기차 부품 평가 등이 이루어져 
내연기관 중심의 국내 자동차 부품 업체들이
미래차 기업으로 빠르게 전환될 전망이다.

통합성능평가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평택시는 카이스트, 삼성전자, 
청정수소 시험평가센터와 함께 
산‧학‧연이 연계된 미래자동차 
산업 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또한 정부에서 추진 중인 
미래 모빌리티 국가산단 등과도 연계해 
미래자동차 산업의 핵심 도시로 
나아간다는 방침이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에서는 
자동차 부품부터 완성차 제조까지 
이루어지고 있고, 
전국 자동차 수출입 1위 항만인 
평택항을 통해 연간 160만 대가 넘는 
자동차를 처리하고 있다”면서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미래자동차 산업도 
지역에서 활발히 이루어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어 “평택시에서는 
반도체, 수소 산업 등 자동차와 
연계될 수 있는 첨단산업도 
선도하고 있다”며 
“이들 산업이 서로 동반 상승을 하며 
대한민국 미래자동차 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평택시가 
모든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미래차 전장부품 
성능평가센터 구축과 더불어 
미래차 산업의 우량 생태계 조성을 위해 
올해 하반기에 미래차 부품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미래차 관련 학술회의도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