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6월 28일 금요일

AI국.국제협력국.이민사회국 신설.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조직개편안, 경기도의회 통과

AI국.국제협력국.이민사회국 신설.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조직개편안, 
경기도의회 통과
○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안 
   경기도의회 본회의 통과
- AI국 신설, 행정혁신, 인프라, 산업체계 등
  대응체계 구축으로 AI시대 선도
- 국제협력국 신설, 청년·문화 등 
  도정 전반의 국제협력 분야 확대 및 
  100조 투자유치
- 이민사회국 신설, 
  외국인 주민의 주거·교육·복지 등 
  포괄적 정책으로 확대 및 이민사회 통합
- 감사위원회, 도민 참여 확대를 통한
  감사의 민주성과 독립성 제고
- 경기북부특별자치도 3급 담당관에서 
  국으로 전환하여 경기북부자치도 설치
  추진 박차

문의(담당부서) : 기획담당관  
연락처 : 031-8008-4094    
2024.06.27  16:00:00

AI국·국제협력국·이민사회국 등 
국 단위 조직 신설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조직개편안이 
확정됐다. 

경기도는 이런 내용을 담은 
‘경기도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 개정안’이 6월 27일 
경기도의회 제375회 정례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민선8기 후반기 경기도 조직개편은 
시행규칙 개정 등을 거쳐 
2024년 7월 중순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민선8기 전반기 조직개편이 
미래성장산업 발굴, 기후위기 대응 등 
공약사항 추진체계를 마련하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면, 
민선8기 후반기 조직개편은 
시대의 변화를 반영한 새롭고 중요한 
행정수요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중점을 뒀다고 도는 설명했다. 

이번 조직개편의 핵심은 
AI국, 국제협력국, 이민사회국 등 
3개 신설이다. 
AI국은 AI프론티어사업과, 
AI산업육성과, AI미래행정과, 
AI데이터인프라과로 구성된다. 
AI시대가 가져올 혁신을 선도하기 위해 
도민서비스 발굴, AI클러스터 조성, 
AI전문인력 양성, 데이터 축적 및 개방, 
데이터센터 및 클라우드 구축 등 
AI 인프라 구축, 산업육성까지 
총괄 추진하게 된다. 

국제협력국은 미중 갈등,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중동 사태 등 
신냉전체제의 국제질서에 대응하여 
청년·문화 등 국제협력 확대, 
100조 투자유치,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경제투자실에서 
해당 업무를 분리해 
국 단위 기구로 신설했다. 

이민사회국은 
외국인 주민 수 66만여 명으로 
전국 1위 수준인 도의 현실을 반영해 
다문화·노동자 지원 등 
기존 단순 지원 업무를 확대해 
외국인 주민의 주거·교육·복지·일자리 등 
이민사회 통합을 종합적으로 추진하며, 
이민청 유치를 위한 노력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발생한 
화성 공장화재사고 이후 대책 수립과 
추진에도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될 전망이다. 

김동연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언론과 만난 자리에서 
화성 공장 화재사고 수습 이후 
해결해야 할 우선 과제로 
산업안전과 이주노동자 문제를 꼽았다. 
김 지사는 이주노동자 문제해결을 위해 
이들에 대한 안전, 의료, 주거, 
교육 대책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이 밖에도 이번 조직개편에서 
평생교육국은 도의회 의견을 수용해 
미래평생교육국으로 이름을 바꾸고, 
사회적경제국 소속이었던 청년기회과를 
교육국으로 이동시켜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역할과 기능을 확대했다. 

민선8기 핵심과제인 
경기북부특별자치도 설치 추진을 위해서는 
경기북부특별자치도추진단을 3급 담당관에서 
국으로 전환하고 
기획총괄과와 특례정책과를 신설해 
경기북부특별자치도가 행정과 재정, 
규제 특례를 최대한 보장받을 수 있도록 
기능을 강화했다. 

도민 참여 확대를 통한 감사의 민주성과 
독립성 제고를 위해 독임제 감사기구인 
감사관을 합의제 감사기구인 ‘감사위원회’로 
전환하고, 옴부즈만을 감사관에서 분리하여 
도민 관점의 감시기능 강화를 위한 
‘도민권익위원회’도 신설한다. 

조직개편안 본회의 통과 후 김동연 지사는 
“경기도의회의 협조로 민선8기 후반기 
도정 운영을 위한 추진 동력을 마련했다. 
감사드린다”면서 “경기도가 바뀌면 
대한민국이 바뀐다. 
AI, 이민사회 지원 등 미래사회를 
준비할 수 있는 다양한 기반과 기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경기경제청, 평택 포승(BIX)지구에 890억 투자협약

경기경제청, 평택 포승(BIX)지구에 
890억 투자협약
○ 2024년 6월 26일, 경기경제청-평택시는 
   ㈜진성에스앤피, 고려항업(주), 
   ㈜진용엔지니어링, ㈜세아에스에이
   4개 기업과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890억 투자협약 체결

문의(담당부서) : 투자유치과  
연락처 : 031-8008-8635    
2024.06.27  07:01:00

[참고]
경기경제청, 
포승(BIX)지구 입주기업 총회 개최. 
‘환서해권 글로벌 첨단산업단지’를 향해 
힘 모으기로는

경기도, 
국내 첫 청정그린수소 생산시설 도입. 
미 에어프로덕츠 평택 포승(BIX)지구에 
5억 달러 투자유치는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기경제청)이 
평택 포승(BIX: Business Industry 
Complex)지구에 890억원 규모의 
기업투자 유치에 성공했다. 

경기경제청은 6월 26일 
평택 경기경제자유구역 8층 회의실에서 
㈜진성에스앤피, 고려항업(주), 
㈜진용엔지니어링, ㈜세아에스에이, 
평택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투자 규모는 
산업시설용지 12,132평, 
총 890억 원 규모로, 
협약을 통한 기대효과는 
▲235명 고용 효과 
▲지역경제 활성화 
▲소재·부품·장비 기업 유치를 통한 
  강소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가속화 등이다. 



투자 기업인 ㈜진성에스앤피는 
표면처리분야 뿌리기술 전문기업이자 
소재부품 전문기업으로 
이번에 포승(BIX)지구에 첨단자동화 
생산시설을 조성하여 물류비와 
생산원가 절감을 통한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전망이다. 
고려항업(주)은 미국, 독일 등 
해외 수입에 의존하고 있는 
디스플레이 특수유리를 자체 연구․개발하여 
국산화한 기술기업으로 관련 제조시설을 
건립할 예정이다. 
㈜진용엔지니어링과 ㈜세아에스에이는 
각각 2차전지 핵심소재, 
바이오의약필름 등의 장비 제조와 
자동화시스템 솔루션 제조시설을 
평택 포승지구(BIX)에 설립하게 된다. 

이번 투자로 평택 포승지구에는 
235명의 새로운 일자리와 함께 
자동차-디스플레이 부품 제조기업의 입주로 
미래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경제청과 평택시는 
기업들의 공장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또 평택 포승(BIX)지구 내 
조속한 제조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했다. 

최원용 경기경제청장은 
“대내외 경제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서도 
포승(BIX)지구에 투자를 결정해 주신 
4개 기업에 감사하다”며, “입주기업들이 
경자구역에서 사업을 하는 데 
어려움이 없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 포승(BIX)지구는 
총 204만㎡(62만 평) 면적에 
산업시설용지 78만㎡, 
물류시설용지 55만㎡를 비롯해 
주거시설 및 근린생활시설과 
기타 지원시설을 갖췄다. 

사업지구 5㎞ 이내에 
아산국가산업단지, 포승2일반산업단지,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현덕지구 등이 
인접해 있으며, 
2024년 연내 서부내륙고속도로 포승IC와 
서해선 복선전철(안중역)이 
개통 예정됨에 따라 교통여건 개선 등 
지속적인 인프라 구축이 이뤄지고 있다. 

경제자유구역청은 포승(BIX)지구 내 
외투기업 전용 임대부지 2만 4천 평을 
국내외 기업이 모두 분양받을 수 있도록 
행정절차를 추진하고 있어, 
연내 국내 기업에도 입주 기회가 
열릴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