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1월 28일 월요일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이패스-페이(Pay) 서비스 도입

28일부터 주차 요금도 하이패스로 정차 없이 결제 가능
- 주차장 출차 시간 12초 단축…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이패스-페이(Pay) 서비스 도입

부서:첨단도로안전과     등록일:2016-11-28 06:00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인천국제공항 주차장 4개소에서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결제하는 “하이패스-페이(Pay)”(이하,
영문으로 표기) 서비스를 28일부터 시작한다.

* ‘16. 11. 28.(월) 개소식: 한국도로공사 부사장,
인천국제공항공사 부사장 등이 참석함.
“하이패스-Pay”는 고속도로 통행료 징수로만 사용되던
하이패스의 보급대수와 이용률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올해부터 국민 편의를 증진하기 위해 다른 분야에서도
결제수단으로 쓰일 수 있도록 추진되었다.

* 하이패스 보급대수는 1,518만 대,
  하이패스 이용률은 75.7% 임. (‘16년 10월 말 기준)
“하이패스-Pay”는 주차장 요금을 내는 방식이
고속도로 통행료 지불 방식과 동일하다.
하이패스 단말기를 장착한 운전자는 누구나 불필요한
정차 없이 하이패스를 통해 요금을 지불할 수 있다.

하이패스로 주차요금을 지불하면 정산절차가 간소화되어
평균 주차장 출차시간이 12초 정도가 단축되는 것으로
나타나 주차장 운영자와 이용자 모두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현재, 정부는 주차를 관리하는 기기와 하이패스를
통합하여 저렴하면서도 일체형인 제어기를 개발하고 있다.
개발이 완료되면 주차장 운영사는 금전적인 부담을
줄이면서 주차장 하이패스를 운영할 수 있을 것이다.

국토교통부는 현재
경부고속도로·만남의 광장(서울) 장기주차장과
인천국제공항에서 “하이패스-Pay”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으나, 올해 안에 용인시, 김포시의 공영주차장과
새로 출범하는 ㈜SR(수서고속철도) 역사에도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정산절차 간소화 및
무정차 결제에 따른 출차 대기시간 단축으로
에너지를 절감하고, 환경오염 물질의 배출량을 줄이는 등
국민 행복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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