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0월 15일 수요일

경기도, 환경공단과 손잡고 빛 공해 실태조사 착수


경기도, 환경공단과 손잡고
빛 공해 실태조사 착수

○ 14일 한국환경공단과 빛공해
    환경영향평가 공동시행 협정 체결
○ 이르면 올해 말부터 도 전역을
    대상으로 빛 공해 실태조사 실시


경기도가 한국환경공단과 도내 전역을 대상으로
빛 공해 발생 실태 조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류광열 경기도 환경국장과 안연순 한국환경공단
기후대기본부장은 14일 오후 4시 경기도청에서
이같은 내용을 담은 경기도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공동시행 협약을 체결했다.
 
빛 공해란 인공조명으로부터 발생하는
과도한 빛이 주민의 건강이나 환경에 나쁜
영향을 주는 것을 말한다.
 
이번 협약에 따라 도와 환경공단은
사업자 선정을 거쳐 이르면 올해 말이나
내년 초 경기도 전 지역을 대상으로
빛 환경 실태 조사에 착수하게 된다.
 
경기도는 측정결과를 토대로 도 전체를
자연환경지역, 농어촌지역, 주거지역,
상업지역 등 4구역으로 나눠 체계적인
빛 공해 방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그동안 과도하게 사용돼왔던 인공조명을
환경친화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첫 단계라며
“4개 구역별로 기준을 벗어난 빛 공해가
발생하지는 않는지 면밀히 조사하겠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의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는
도 단위 광역지자체 가운데는 처음이다.
 
담당과장 복승규  031-8008-3510, 
팀장 문학진 3541, 
담당자 이준형 3555
문의(담당부서) : 기후대기과
연락처 : 031-8008-3555
입력일 : 2014-10-14 오전 9:4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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