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8월 29일 일요일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국가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참여 “교외선” 2024년 운행 재개 본격화 돌입

이재명 “교외선, 경기북부 균형발전 초석” 

2024년 운행 재개 본격화 돌입

○ 8월 23일 교외선 운행재개 위해 

   경기도 등 6개 관계기관 업무협약 체결

- 경기도,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국가철도공사, 한국철도공사 참여

- 올해 9월부터 내년 말까지 

  실시설계·시솔공사 완료 후 

  2024년 재개 예정

○ 이재명 “교외선, 경기북부 교통 기반시설 확충, 

   도시 개발 진척 계기되길 기대”


문의(담당부서) : 철도운영과  

연락처 : 031-8030-4882    2021.08.23  14:54:08



[참고]

경기도-고양-의정부-양주, 

교외선 운행재개 적기개통 및 

효율적 추진 업무협약 체결은

https://nacodeone.blogspot.com/2021/01/blog-post.html


경기도, 고양-의정부-양주시와 함께 

경기북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철도망인 

교외선 운행재개 및 전철화 사업 

사전타당성 용역 착수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20/03/blog-post_73.html


경기도, SNS 유명세 탄 ‘벽제터널’ 등 

교외선 선로 내 출입금지 당부는

https://nacodeone.blogspot.com/2019/10/sns.html



경기도가 경기북부 철도 교통편의 증진과 

수도권 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교외선’의 2024년 개통을 위해 

고양시, 의정부시, 양주시,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와 손을 잡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돌입한다. 




이재명 지사는 8월 23일 경기도청에서 

이재준 고양시장, 안병용 의정부시장,

김종석 양주부시장, 

김한영 국가철도공단이사장, 

정왕국 한국철도공사 사장직무대행과 

이 같은 내용의 ‘교외선 운행재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들은 

고양 능곡에서 양주 장흥을 거쳐 

의정부까지 총 32.1㎞ 구간을 동서로 잇는 

‘교외선’의 운행을 적기에 재개할 수 있도록 

맡은 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해 

도는 시군 간 의견 조정 및 행정적 지원을, 

고양·의정부·양주시는 역사 및 

열차 운영손실금과 

철도 차량 안전진단비 부담을, 

국가철도공단은 시설개량을, 

한국철도공사는 운영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사업은 

국가철도공단이 국비 497억 원을 바탕으로 

올해 9월부터 오는 2022년 8월까지 

노후 철도시설개량을 위한 실시설계를 

시행한 후, 

내년 9월부터 착공해 

2023년 말 완공하는 방식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연간 운영손실비 45억 원, 

정밀안전진단비 103억 원, 

청원건널목 개량비 13억 원은 

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3개 시가 부담하고, 

도는 기초지자체의 재정부담 경감을 위해 

정밀안전진단비의 30%인 31억 원을 

지원한다. 


정차역은 

의정부·송추·장흥·일영·원릉·대곡 6곳이다. 

차량은 디젤동차(RDC) 3량 1편성으로, 

평일(월~금) 24회, 

주말·휴일 16회를 운행할 예정이다. 


이재명 지사는 이날 

“교외선은 그간 부족했던 

북부의 교통기반 역할을 충실히 해내고, 

장기적으로는 경기도 순환 철도의 

한 축을 담당할 것”이라며 

“철도 수요가 점점 늘어날 텐데, 

교외선 재운행이 경기북부의 기반시설 

확충과 도시 개발의 진척을 이루는 

계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운행 재개를 위해 관계기관들이 

양보와 타협으로 원만한 협의를 통해 

합의를 이룬 데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가급적 신속하게 업무추진을 해서 

좀 더 빠른 시간 내에 열차 운행이 

재개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7080세대에게 추억의 열차로 불리는 

교외선은 1963년 8월 최초 설치된 후 

그간 관광·여객·화물운송 등 

경기북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해 왔으나, 

2004년 4월경 이용 수요 저조를 이유로 

운행이 중단됐다. 


이에 도는 지난 2019년 9월 3개시와 

교외선 전철화 구축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공동건의문 발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건의, 

교외선 적기개통 협약 등 

교외선 재개를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왔다. 


이어 2020년 3~12월 실시한 

교외선 운행재개 타당성 용역의 

결과를 바탕으로 국회, 국토교통부, 

국가철도공단, 한국철도공사, 3개시와 

협의를 진행해 디젤동차를 통한 

운행재개의 기본방향이 설정됐다. 


이러한 맥락에서 시설 개량비 40억 원이 

2021년도 국비로 반영됐으며, 

도는 이에 맞춰 지난해 12월 3개시와 

적기개통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데 이어 

올해 1~7월 국토부 등 관계기관들과 

설계추진 및 지자체 비용부담을 

수차례 협의하며 사업추진 방안 합의를 

도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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