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6일 일요일

2025년 산림청이 선정한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에 ‘평택 바람길숲’ 선정

경기도 ‘평택 바람길숲’, 산림청 선정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 지난해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 이어 
    여름철 대표 산책 명소로 재조명
○ 기후변화 대응형 녹색 인프라, 
   경기도형 도시숲 모델로 주목

담당부서 : 정원산업과
연락처 : 031-8008-6042
등록일 : 2025.07.06  07:00:00


평택시 안성천 발원지에서 양성교를 지나 
동삭지구까지 이어지는 ‘평택 바람길숲’이 
2025년 산림청이 선정한 ‘산책하기 좋은 
도시숲 10선’에 이름을 올렸다. 

산림청이 지난 1일 공개한 도시숲 10선은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를 앞두고 
시민이 나무 그늘 아래에서 더위를 피하고 
쾌적하게 걷기 좋은 도시숲이다. 
지난해 선정한 ‘아름다운 도시숲 50선’ 가운데 
접근성과 녹음도, 규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10곳을 추렸다. 경기도에서는 ‘평택 바람길숲’이 
유일하다. 

‘평택 바람길숲’은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에 걸쳐 조성된 도심형 녹지축이다. 
통복천, 국도 1호선․38호선, 안성천 등 
4개 주요 하천과 도로축을 따라 조성됐다. 
전체 길이는 총 70km에 달하며, 
내부에는 테마형 숲길과 맨발 걷기길, 
쉼터, 야간 조명등이 갖춰져 
시민의 건강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활용되고 있다. 



한편 도시숲은 
여름철 이산화탄소 흡수와 수분 증발을 통해 
열기를 낮추는 기능을 하며, 
평균 기온을 3~7℃가량 낮추는 ‘천연 그날 쉼터’다. 
시민들의 건강과 휴식, 기후위기 대응에 기여하는 
대표적인 생활 녹지 공간이다. 

경기도는 도시공원 분야 국도비 보조사업으로 
도내 31개 시군에 총 675억 원을 투입해 
도시숲 조성 및 정비 사업을 활발히 추진 중이다. 
이는 기후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도민에게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한 
녹색 기반시설(인프라) 확대 정책 중 하나다. 

이정수 경기도 정원산업과장은 
“평택 바람길숲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도시형 녹색 인프라의 대표 모델”이라며 
“앞으로도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도시숲 조성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기도 오산시에 위치한 물향기수목원, “지금이 딱! 수국길을 걷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 수국 보러 오세요”

“지금이 딱! 수국길을 걷는 가장 아름다운 순간, 
수국 보러 오세요”
○ ‘수국(Hydrangea)’은 초여름에 만개하며, 
    토양의 산도에 따라 색이 바뀌는 매혹적인 꽃
○ 무더운 여름 수목원을 찾는 이들에게 
   감성의 공간과 생태적 힐링 시간 제공

담당부서 : 산림환경연구소
연락처 : 031-8008-6663
등록일 : 2025.07.04  12:19:57


오산시에 위치한 경기도 대표 수목원인 
물향기수목원의 분홍, 하늘, 보라, 흰색 등 
파스텔톤 수국이 만개하며 관람객들의 
방문을 기다리고 있다. 

물향기수목원의 수국 주제원은 
약 430㎡(130평) 규모로 조성되어 있으며, 
특히 올해는 개화 상태가 우수해, 
예년보다 훨씬 풍성하고 선명한 색감의 
수국 군락을 만나볼 수 있다. 

방문객을 사이에선 이미 
‘여름의 사진 명소’로 입소문이 났다. 
형형색색의 아름답게 피어난 
수국 사이를 걷다 보면 누구나 힐링의 시간을 
만나게 된다. 







수국은 토양의 산성도에 따라 꽃 색이 달라져, 
토양의 pH를 확인할 수 있는데 
pH6.0~6.5 정도의 토양에선 핑크색, 
pH4.5 정도의 산성토에선 푸른색을 띈다. 
토양이 산성에서 점점 중성으로 올라갈수록, 
보라색, 자주색, 옅은 자주색, 분홍색으로 변해 
한 구역에서도 다양한 색조가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다. 

김일곤 경기도산림환경연구소장은 
“수국은 여름에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꽃이며, 
지금 시기가 가장 아름답고 사진찍기에 적절하여 
도심속 생태 공간인 수목원에서 느긋하게 걷고, 
꽃 속에서 힐링 되는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06년 오산시 수청동에 개원한 이래 
연간 35만 명이 찾고 있는 ‘물향기수목원’은 
25개 주제원에 2천여종이 전시되어 있는 
경기도 대표 수목원이다. 
전철 1호선 오산대역에서 도보로 10분 정도면 
갈 수 있다. 
2025년 7월 1일부터 무료 이용할 수 있게 돼 
방문이 더 쉬어졌다.

2025년 7월 1일(화) 국토교통부와 소방청, 생숙(생활형숙박시설) 지원방안 후속 행정예고… 복도폭 완화를 위한 절차 마련

2025년 7월 1일(화) 국토교통부와 소방청, 
생숙(생활형숙박시설) 지원방안 후속 행정예고… 
복도폭 완화를 위한 절차 마련
- 지자체 사전확인, 화재안전성 평가‧인증, 
  지방건축위원회 심의 절차 등 구체화

담당부서 : 건축안전과
등록일 : 2025-07-01 11:00

[참고]
오피스텔, 바닥난방 규제 폐지
생활숙박시설→오피스텔 전환도 지원 
- 생숙 합법사용 지원방안(2024.10.16) 
  후속조치 등을 위해
  「오피스텔 건축기준」 개정 추진은

생활숙박시설 분양절차를 
합리적으로 개선하여 수분양자의 
권리를 강화하겠습니다.
- 2021년 5월 13일~6월 21일까지 
「건축물의 분양에 관한 법률」
 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 입법예고는


□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와 
소방청(청장 허석곤)은 지난 10월 16일 발표한 
생활숙박시설 합법사용 지원방안*」(이하 
지원방안)의 후속 조치로 
건축법 시행령(7.16 시행)에서 위임한 사항을 
규정하기 위해 생활숙박시설의 
오피스텔 용도변경을 위한 
화재안전성 인정기준 공동고시 
제정안(이하 제정안)을 마련하여 
행정예고(7.1~7.10)한다.

* 지원방안 발표(2024.10.16) 이전에
  최초 건축허가를 신청한 생활숙박시설에 대해
  피난·방화설비 등을 보강하여 
  주거시설 수준의 화재 안전성능을 인정받을 경우 
  오피스텔로 용도변경 시 
  복도폭을 ’1.5m 이상‘으로 완화하여 적용

ㅇ 이번 제정안은 
    화재안전성을 인정받기 위한 지자체 사전확인 절차, 
    화재안전성 검토‧인정 기준 및 절차, 
    지방건축위원회 심의 기준 등을 구체화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