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4일 월요일

경기도,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 승인…인구 154만 명 목표

경기도,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 승인…
인구 154만 명 목표
○ 도,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 승인
- 계획인구 154만 명, 시가화용지 102.19㎢, 
  시가화예정용지 46.85㎢
○ 도시공간구조를 지역간 균형발전을 위해
   2도심 4부도심 9지역중심으로 계획
○ “첨단기술과 문화가 만나는 지속가능한
    글로벌 도시, 화성”으로 발전전략 제시

담당부서 : 도시정책과
연락처 : 031-8008-4895
등록일 : 2025.11.24  15:52:19

[참고]
화성시, 2040년 도시기본계획 공청회 개최… 
인구 154.4만 청사진 제시는


경기도가 11월 24일 화성시가 신청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안)’을 
최종 승인했다.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화성시의 미래와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최상위 계획으로 
지속 가능한 국토관리를 위한 공간정책 및 
미래전략을 담고 있다.

2040년 화성시의 목표 계획인구는 
통계청 인구추계치와 공공주택지구, 
역세권개발사업 등 각종 개발사업으로 
유입될 인구를 고려해 154만 명
(현재 약 104만 명)으로 설정했다.

토지이용계획은 
화성시 전체 행정구역(1,126.32㎢) 가운데 
장래 도시발전에 대비해 개발 가용지 46.85㎢를 
시가화예정용지로 계획하고 
시가화된 기존 개발지 102.19㎢는 시가화용지, 
나머지 977.28㎢는 보전용지로 확정했다.

화성시 공간구조는 신규 개발사업, 
GTX 등 광역교통망 등에 따른 
거점 변화와 균형발전을 고려해 
2도심 4부도심 9지역중심으로 계획했다.

생활권은 동탄, 동부, 중부, 서부 
총 4개 권역으로 계획했으며 
▲동탄생활권은 신산업 생태계 구축 및 
  친환경 생태도시 기반 마련 
▲동부생활권은 광역환승거점 조성을 통한
  원도심 정비 및 관광산업 육성 
▲중부생활권은 산·학·연 연계 
  네트워크 조성 및 녹색관광벨트 구축 
▲서부생활권은 자동차·바이오 등 
신성장산업 연계 클러스터 구축과 
해양 관광산업 육성을 발전전략으로 
제시했다.

교통계획은 대규모 개발사업지역과 
기존 시가지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생활권을 연계하는 순환도로망 체계 구축, 
광역급행철도(GTX-A, C)를 포함한 
철도망 계획 등 경기 서부 SOC 대개발과 연계된 
기반시설 계획을 반영했다.

김희성 경기도 도시정책과장은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 승인에 따라 
화성시가 공공주택지구(봉담3·진안), 
송산그린시티, 화성 국제테마파크, 역세권 등 
개발사업을 통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성장함과 더불어 화성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승인된 2040년 화성 도시기본계획은 
2025년 12월 중 화성시 누리집에 공개될 예정이다.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간이 쉼터 2호점 개소 - 생활권 중심 간이형 쉼터 확대 -

경기도, 생활권 중심 간이형 쉼터 확대 … 
화성시 향남읍 2호점 개소
○ 경기도·화성시, 이동노동자의 
    쉴 권리 보장을 위해 생활밀착형 
    간이형 쉼터 2호점 추가 설치
○ 플랫폼 노동자 권익보호를 위해 
   생활권 중심으로 쉼터 확충 지속
- 2026년까지 이동노동자쉼터 간이형 22개소
  (거점 포함 32개소) 설치 계획

담당부서 : 노동권익과
연락처 : 031-8030-4643
등록일 : 2025.11.24  07:00:00


경기도가 화성시 향남읍에 
이동노동자를 위한 간이 쉼터 2호점을 
열었다.



11월 24일 문을 연 ‘향남읍 2호점’은 
장시간 교통·기상환경에 노출되는
 이동노동자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마련된 쉼터다.

배달·대리운전기사·퀵서비스·택배 종사자 등 
플랫폼 노동자들이 안정적이고 
쾌적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조성된 
생활밀착형 공간이다. 
이동노동자는 업무 특성상 일정한 
휴식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장시간 외부 대기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아 
쉼터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2호점 쉼터는 화성시 향남읍 
생활권 중심지에 위치해 
배달·대리운전 등 이동노동자들의 
주요 동선과 매우 가까운 접근성을 
확보했다. 
인근 상업지역 및 주거 밀집지역과도 
연계성이 높아 업무 중간·대기시간 중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간이형 쉼터는 약 8평(27㎡) 규모의 
컨테이너형 부스로 조성되었으며, 
냉·난방기, 무선인터넷, 정수기, TV, 
소파 등 다양한 필수 편의시설을 갖췄다. 
연중 24시간 무인 운영되어 
야간과 휴일에도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조상기 경기도 노동권익과장은 
“향남읍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개소를 통해 
이동노동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생활권 중심의 간이형 쉼터를 
지속 확충해 노동자의 권익과 
복지 증진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화성시는 지난 2024년 12월 31일 
간이 이동노동자쉼터 1호점(반송동)에 이어 
두 번째로 향남읍 쉼터를 개소했으며 
2026년에도 세 번째 간이 이동노동자쉼터를
설치 계획 중이다. 
경기도와 화성시는 이동노동자의 안전과 건
강권 보장을 위해 지역 중심의 쉼터 설치를 
지속 확대하고 있다.

경기도는 지난 2021년부터 
쉼터 조성계획에 따라 총 28개, 전국 최다 
이동노동자쉼터(거점 10, 간이 18)를 
운영하고 있으며 
2026년까지 32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평택시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 개최 - 12개 사 반도체 기업과 150여 명 인재를 잇는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 -

평택시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 개최 
- 12개 사 반도체 기업과 150여 명 인재를 잇는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 

등록일 : 2025. 11. 21.
반도체AI과 : 031-8024-3410
반도체특화지원팀 : 031-8024-3470
담당자 : 031-8024-3472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지난 11월 20일 
평택대학교 제2피어선빌딩 6층 연회장에서 
지역 청년과 구직자의 취업을 지원하고, 
우수 인재와 유망 반도체 기업 간의 
매칭을 위한 ‘평택시 반도체 네트워킹 데이’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삼성전자 
고대역폭 메모리(HBM) 엔지니어의 
반도체 실무 특강을 시작으로, 
원익IPS와 KCTech 재직자의 
반도체 산업 유행 및 취업 전략 특강, 
기업별 채용 상담 및 현장 면접, 
맞춤형 취업 컨설팅, 
맞춤 색상(퍼스널 컬러) 진단, 
구직자 심리상담 등 반도체 기업에 
취업하고자 하는 구직자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특히 채용 상담과 현장 면접에 
삼성전자를 포함한 12개 반도체 기업이 
참여하여 열띤 분위기 속에서 
기업과 구직자 간의 활발한 소통과 
실질적인 네트워킹이 이루어졌다는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한 평택대학교, 한경국립대학교, 
국제대학교 등의 지역 대학교와 
관내 특성화고 학생들이 적극 참여해, 
지역 교육기관과 반도체 기업 간의 연계와 
협력 가능성을 확인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되었다.

정장선 시장은 “반도체 기업에 지속적으로 
우수 인재가 유입되도록 시 차원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한 참여자는 “평소 관심 있던 기업의 
채용담당자와 직접 상담하며 
필요한 역량을 구체적으로 알게 되어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평택시는 앞으로도 반도체 인재 양성을 위한 
실무교육과 취업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평택을 중심으로 한 반도체 산업 생태계 조성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동연, “평택항 유휴수면에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건의

김동연, “평택항 유휴수면에 
국내 최대 규모 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건의
○ 항만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재생에너지 공급 건의
- 준설토 투기 예정 유휴수면
  약 727만㎡(220만 평) 활용
-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급 
  전기 생산 가능해져
○ 김동연 지사 요청에, 전재수 장관도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 밝혀

담당부서 : 에너지산업과
연락처 : 031-8008-6017
등록일 : 2025.11.21  17:42:44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평택항 항만 준설공사로 발생하는 흙을 
투기하는 용도로 쓰게 될 
유휴수면 약 727만㎡(220만 평)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수 있게 
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정부가 이 제안을 받아들여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할 경우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를 
생산할 수 있는 신재생에너지 단지가 
탄생하게 된다.





김동연 지사는 11월 21일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서울지원에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과 면담을 갖고, 
이런 내용의 재생에너지 공급 확대 방안을 
제안했다.

김동연 지사는 평택항 활용에 대한 이점을 
조목조목 설명하면서 “유휴수면을 
잘 활용하면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급의 전기 생산이 가능해져 
수도권 재생에너지 확보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건의했다.

이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은 
“지사님 취지에 전적으로 동의한다. 
잘 챙겨보도록 하겠다”고 화답했다.

평택항에는 준설토 투기 등의 용도로 계획한 
유휴수면이 약 727만㎡(220만 평) 있다. 
경기도의 제안은 이곳을 수상태양광 등
재생에너지 생산과 병행하도록 전환하자는 
것이다.

해양수산부는 항만·해양 인허가를 
총괄하는 부처로 해당 부지를 활용하려면 
공유수면 사용 등 주요 인허가권을 갖고 있는 
해양수산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

해당 규모의 재생에너지 생산부지가 조성되면 
발전 용량이 국내 최대 규모인 500MW를 
생산할 수 있다. 
500MW는 민선 8기 경기도가 
각종 RE100 정책으로 3년간 설치한 
발전 규모 1GW(원전 1기)의 절반이다.

앞서 도는 지난 11월 11일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과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반도체 산업에서 
국제경쟁력 확보를 위한 RE100 재생에너지 
기반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평택항 유휴부지 개발이 실현되면 
국내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함께 
수도권 재생에너지 공급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에 도는 항만·해양 인허가를 총괄하는 
해양수산부와의 긴밀한 협력이 
필요하다고 보고, 공유수면 사용 등 
주요 인허가 절차를 중심으로 
양 기관 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항만배후단지가 확장 단계에 있는 만큼 
조성계획 단계에서 건물 지붕, 주차장 등 
유휴부지 등을 활용한 태양광 설치도 
함께 검토해 항만 전력 수요를 분담하고 
기업 RE100 지원을 강화하자는 의견을 
전달하기도 했다.

한편 평택시 포승읍에서 추진되는 
평택항 항만배후단지 개발 사업은 
586만 1,000㎡ 규모로 
2006년부터 단계별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