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18일 월요일

경기도, “경기기후플랫폼에서 폭우.산사태 등 기후재난 정보 확인하세요”

경기도, “경기기후플랫폼에서 
폭우.산사태 등 기후재난 정보 확인하세요”
○ 경기기후플랫폼 통해 
   실시간 기상·재난 정보 제공…
   도민 피해 최소화
- ‘경기기후지도’에서 폭염·호우 특보 지역, 
  산사태 위험정보 확인해 재난 대비

담당부서 : 기후환경정책과
연락처 : 031-8008-3512
등록일 : 2025.08.17  07:00:00


폭우, 산사태 등 각종 기후재난 발생시 
어떻게 대응하고 어디로 대피할 것인지를 
알고싶다면 경기도가 제공하는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 
‘경기기후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는 ‘경기기후플랫폼’에서 
지역별 폭염·산사태 등급과 
호우 대피시설 등을 지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7월 17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7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기후플랫폼’(climate.gg.go.kr)은 
항공 LiDAR(라이다), 위성 영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구축된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 위험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 내에는 
▲극한호우 
▲산사태 
▲폭염 등의 재난 발생 가능성을 
등급화해 지도로 제공하는 
‘경기기후지도’가 있다. 
여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산사태 등 돌발성 재난 발생 시 
주민이 신속히 대피하거나 
대비할 수 있도록 대피소 위치와 
재난 위험등급을 지도로 구현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극한호우 발생 시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거나 
검색하면 호우 특보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특보가 내려지면 극한호우 대피시설 현황을 
지도에서 확인해 대피할 수 있다. 또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홍수 위험 요인, 
  노출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산출한 
  극한호우 위험도 순위 
▲노후 시설물 등 극한호우 발생시 
  안전에 취약한 시설 현황 
▲과거 극한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침수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침수흔적지도’ 등 호우 관련 정보를 참고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예측 모형을 적용해 
산사태 위험도를 5등급으로 나눠 지도에 
구현했다. 
산사태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재난 대비와 함께 안전대책 수립 시 
활용이 기대된다.

‘폭염 대응’ 메뉴에서는 기온, 습도, 풍속, 
태양복사열 등을 종합해 산출한 
열쾌적성 지표를 10단계로 등급화한 
폭염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서 주소를 검색하거나 
지도에서 알고 싶은 동네를 찾으면 
폭염 취약지역과 함께 폭염 대피를 위한 
무더위쉼터와 의료시설, 응급시설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민 개인뿐만 아니라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도 경기기후플랫폼의 기후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건물과 지역의 
폭염·산사태·호우 특성을 파악하고 
재난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 
근로자 안전 대비 등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경기기후플랫폼’을 입력하거나 
누리집(Climate.gg.go.kr)에 접속하면 된다. 
회원가입 없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여름철 폭우·산사태 같은 재난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기후플랫폼을 통해 도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하고 기후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