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경기기후플랫폼에서
폭우.산사태 등 기후재난 정보 확인하세요”
○ 경기기후플랫폼 통해
실시간 기상·재난 정보 제공…
도민 피해 최소화
- ‘경기기후지도’에서 폭염·호우 특보 지역,
산사태 위험정보 확인해 재난 대비
담당부서 : 기후환경정책과
연락처 : 031-8008-3512
등록일 : 2025.08.17 07:00:00
폭우, 산사태 등 각종 기후재난 발생시
어떻게 대응하고 어디로 대피할 것인지를
알고싶다면 경기도가 제공하는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
‘경기기후플랫폼’을 이용하면 된다.
경기도는 ‘경기기후플랫폼’에서
지역별 폭염·산사태 등급과
호우 대피시설 등을 지도로
한 눈에 확인할 수 있다며
7월 17일 도민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올해 7월 28일 서비스를 시작한
‘경기기후플랫폼’(climate.gg.go.kr)은
항공 LiDAR(라이다), 위성 영상,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기술을 활용해
구축된 온라인 기후·환경·에너지
종합 정보 플랫폼이다.
이를 통해 기후변화로 인한 각종 재난 위험
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플랫폼 내에는
▲극한호우
▲산사태
▲폭염 등의 재난 발생 가능성을
등급화해 지도로 제공하는
‘경기기후지도’가 있다.
여기서는 여름철 집중호우, 태풍,
산사태 등 돌발성 재난 발생 시
주민이 신속히 대피하거나
대비할 수 있도록 대피소 위치와
재난 위험등급을 지도로 구현해
주민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돕는다.
극한호우 발생 시
지도에서 원하는 지역을 클릭하거나
검색하면 호우 특보 여부를 알 수 있으며,
특보가 내려지면 극한호우 대피시설 현황을
지도에서 확인해 대피할 수 있다. 또한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홍수 위험 요인,
노출도, 취약성을 종합적으로 산출한
극한호우 위험도 순위
▲노후 시설물 등 극한호우 발생시
안전에 취약한 시설 현황
▲과거 극한호우나 태풍으로 인해
침수가 발생한 지역에 대한
‘침수흔적지도’ 등 호우 관련 정보를 참고해
호우로 인한 피해를 예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인공지능(AI) 예측 모형을 적용해
산사태 위험도를 5등급으로 나눠 지도에
구현했다.
산사태 위험지역 방문을 자제하는 등
재난 대비와 함께 안전대책 수립 시
활용이 기대된다.
‘폭염 대응’ 메뉴에서는 기온, 습도, 풍속,
태양복사열 등을 종합해 산출한
열쾌적성 지표를 10단계로 등급화한
폭염 등급을 확인할 수 있다.
지도에서 주소를 검색하거나
지도에서 알고 싶은 동네를 찾으면
폭염 취약지역과 함께 폭염 대피를 위한
무더위쉼터와 의료시설, 응급시설 현황도
한눈에 볼 수 있다.
도민 개인뿐만 아니라 도내 공공기관과
기업도 경기기후플랫폼의 기후데이터를
기반으로 해당 건물과 지역의
폭염·산사태·호우 특성을 파악하고
재난에 대비한 시설물 점검,
근로자 안전 대비 등 안전대책을 수립할 수 있다.
인터넷 검색창에 ‘경기기후플랫폼’을 입력하거나
누리집(Climate.gg.go.kr)에 접속하면 된다.
회원가입 없이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변상기 경기도 기후환경정책과장은
“여름철 폭우·산사태 같은 재난 발생 빈도와
피해 규모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경기기후플랫폼을 통해 도민들이
더 안전하게 생활하고 기후재난에
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