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3월 25일 화요일

평택시 경제 규모(2022년 명목 GRDP) 40조 원 돌파 … 100만 특례시 수준

평택시 경제 규모 40조 원 돌파 … 
100만 특례시 수준 
- 평택시 GRDP 40조 9016억 원 
- 경기도 31개 시군 중 4위
- 제조‧건설 분야 활성화 영향

등록일 : 2025. 3. 25.
기업투자과 : 031-8024-2100
기업정책팀 : 031-8024-2110
담당자 : 031-8024-2111


평택시(시장 정장선)의 
지역내총생산(GRDP)이 
경기도 31개 시군 가운데
4번째로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GRDP란 일정 기간 일정 지역에서 
창출된 최종 생산물 가치의 합을 뜻하는 
경제지표로, 각 도시의 경제구조나 
규모를 파악할 때 활용된다.

지난 3월 13일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경기도 시군단위 GRDP 경제활동별 
지역내총생산’ 자료에 따르면 
평택시의 2022년 명목 GRDP는 
총 40조 9016억 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직전 연도인 2021년도보다 
13% 증가한 수치이며, 
도내 GRDP 순위도 5위에서 
4위로 한 계단 상승했다.

평택시보다 높은 GRDP를 기록한 지자체는 
화성시(95조 1507억), 성남시(56조 5855억), 
수원시(40조 9588억) 등으로, 
3위를 기록한 수원시와 평택시와의 차이는 
571억 원에 불과하다.

평택시의 높은 GRDP는 
제조업과 건설업 활성화에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제조업에서는 19조 9521억 원, 
건설업에서는 6조 6152억 원의 가치가 
창출돼 해당 분야에서는 
각각 경기도 2위와 1위를 기록했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의 경제 규모가 
40조를 돌파한 것은 산업현장과 
생활 터전에서 땀 흘린 시민과 
기업의 성과”라며 “앞으로도 첨단산업 및 
제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며 
경제적으로 지역의 부가가치를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에 공표된 
GRDP를 분석해 경제정책 수립 시 참고하고, 
도시 및 산업 경쟁력 연구 등에 
활용할 방침이다.


경기도민 78%가 물류창고 공급 규제기준이 필요하며, 도민 75%가 교통개선대책과 주민 참여를 통한 인허가 제도 시행시 신규 창고 건설에 찬성

경기도, 물류창고 난립 막는 
건축허가기준 마련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 열어
○ 수도권의 창고시설 중 78%가 
   경기도에 소재하고 총면적은 86%에 달함
- 500m이내에 거주하는 경기도민 36%가 
  생활 불편 호소
- 물류창고 운영에 따른 사회적 비용이 
  연간 49백만원(1,000㎡)에 달함
○ 도민 78%가 물류창고 공급 규제기준이 필요하며, 
   도민 75%가 교통개선대책과 
   주민 참여를 통한 인허가 제도 시행시 
   신규 창고 건설에 찬성

담당부서 : 물류항만과
연락처 : 031-8008-3397
등록일 : 2025.03.24  15:25:11

[참고]
2024년 2월 17일부터 
주문배송시설 제도 도입을 위한
「물류시설법」 및 하위법령 개정안 시행은

「평택시 규모초과 시설 및 
창고시설 개발행위허가 기준」(안) 및 
「평택시 유통형 지구단위계획 
수립 기준」(안) 행정예고는

‘반복된 인재’ 악순환 고리 끊는다.
- 건설현장 화재사고 제도개선 및
  현장 이행력강화 방안 마련은

경기도는 물류창고 난립으로부터 
도민의 쾌적한 정주환경을 마련하고자 
표준건축 허가기준 마련을 위한 
최종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는 3월 24일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에서 
김기범 철도항만물류국장,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 
남양주, 광주, 이천 등 물류창고 
건설 수요가 많은 시군 개발행위허가부서 
관계자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연구 용역은 경기도 성인남녀 1,507명, 
물류·유통 전문가 40여명, 시군 개발행위부서, 
건축부서 관계자 등과의 수차례 회의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결과다. 

주요 내용으로는 
▲물류창고 공급이 미치는 
  긍정적·부정적 영향 분석 
▲주민 및 전문가 설문조사 결과 
▲물류창고 건축 관련 표준허가 
가이드라인 등이다. 

용역 결과에 따르면 물류창고 공급은 
생산·부가가치·고용 유발효과 측면에서 
지역경제에 긍정적 효과가 있었으나, 
교통사고·교통량·소음·교통혼잡·화물차 
오염물질 배출량 분석에서는 
부정적 영향 효과가 나타났다. 



세부적으로는 물류창고 운영에 따른 
사회적 비용은 1,000㎡당 
연간 4천9백만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으며, 
물류창고 인접(500미터) 응답자의 36%가 
인근 물류창고로 인해 생활이 불편하고 
손해를 보고있다고 응답했다. 

또, 경기도민의 78.3%가 
물류창고 공급 규제와 관련된 
가이드라인 제정이 필요하며, 
신규 물류창고 도입시 
거주지에서 최소 500m 이격되어야 한다고 
응답했다. 
교통개선대책 및 주민 참여를 통한 
인허가 제도 시행시 75.2%가 
신규 물류창고 건설에 찬성한다고 
응답했다. 

이에 반해 물류유통 등 산업전문가들은 
200~300m로 최소이격거리를 
완화해야 한다는 의견이 62.9%에 달하며 
지역별 차등 적용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82.9%로 대다수를 차지했다. 

300m 이상의 이격거리는 통상 
묘지, 폐기물 처리시설 등의 기피시설의 
이격거리수준으로 
일본에서는 영업용 창고는 
주거지역에 건설이 불가하며 
인구밀집도가 높은 네덜란드, 영국 등에서는 
주거지와 300~500m 가 떨어지도록 
규제하고 있다. 

최종보고회에서 제시한 
물류창고 난립방지 및 지속가능한 
물류창고 공급정책을 바탕으로 
도는 도민의 안전한 정주환경 조성하는 
지속가능한 물류창고 난립방지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번 연구용역은 지난해 6월, 
무분별한 물류창고의 난립으로 인한 
도민 피해를 최소화하면서 
도시 기반 인프라로서의 기능을 
다할 수 있는 최적의 건축기준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됐다. 

김동영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부위원장은 “용역결과물을 활용한 
물류창고 난립 정책을 수립해 
경기도민의 불안을 해소하고 
건강·안전·재산을 보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기범 경기도 철도항만물류국장은 
“도는 물류창고 건축관련 표준 허가기준이 
실효성이 있도록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면서 “표준 허가기준이 시군의 
도시계획조례 제정시 많은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평택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당부 - 전 세계 홍역 유행 중, 해외여행 전 접종! -

평택시, 해외여행 전 홍역 예방접종 당부 
- 전 세계 홍역 유행 중, 해외여행 전 접종! 

등록일 : 2025. 3. 21.
송탄보건소 보건사업과 : 
                031-8024-7300
감염병예방팀 : 031-8024-7240
담당자 : 031-8024-7242

[참고]
평택시, 에이즈 바이러스(HIV) 
노출 위험이 있는 감염 취약군 대상으로 
프렙(PrEP·노출 전 예방요법) 지원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전 세계적으로 홍역이 유행하고 있고, 
특히 최근 국내에서 발생한 환자 18명 중 
13명이 베트남 방문력이 있음을 고려해 
베트남 등 해외 방문을 계획 중이라면 
백신 접종 등 주의를 당부했다.

홍역은 기침 또는 재채기를 통해 
공기로 전파되는 전염성이 매우 강한 
호흡기 감염병으로, 
감염 시 발열·발진·구강 내 회백색 
반점(Koplik’s spot) 등이 나타나며, 
면역이 불충분한 사람이 
환자와 접촉 시 90% 이상 감염될 수 있지만, 
백신 접종으로 충분히 예방이 가능*한 만큼, 
총 2회에 걸쳐 홍역 백신(MMR)을 
접종해야 한다.

* 1차 접종 시 93%, 
  2차 접종 시 97% 예방 가능



특히 면역체계가 취약한 1세 미만 영유아는 
홍역에 감염되면 폐렴, 중이염, 뇌염 등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홍역 유행 국가 방문을 최대한 자제하고, 
방문이 불가피하다면 출국 전에 
홍역 가속 예방접종을 받을 것을 권고한다. 
가속 예방접종은 6~12개월 미만 
영유아를 대상으로 정부에서 전액 지원하며, 
이후 정기 예방접종(1차: 12~15개월, 
2차: 4~6세)도 반드시 받아야 한다.

예방접종은 지정 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방문 전 ‘예방접종도우미’ 사이트에서 
확인하거나 지정 의료기관에 문의해 
예방접종 가능 여부를 확인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택시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영유아뿐만 아니라 필리핀, 
말레이시아, 베트남, 중국 등 
홍역 유행 국가를 방문하거나 
여행을 계획 중인 시민들은 
반드시 예방접종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라며 
“접종력이 불확실한 경우에는 
백신을 접종한 후 출국할 것을 권고한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