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2)간 도로’ 개통
○ 경기 서남부권 물류산업 핵심축,
이화~삼계(2)간 도로 25일 개통식 …
11월 25일 일부 구간 개통 뒤,
12월 1일 전면 개통
- 포승산단~청북지구~고덕신도시
6km 단축(24km→18km), 주민이동 편의 개선
- 경기 서남부권 물류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담당부서 : 도로건설과
연락처 : 031-8008-5862
등록일 : 2025.11.25 16:05:12
경기도는 11월 25일 평택시
청북읍 삼계리 일원에서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
도는 25일부터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옥길리까지 일부 구간(연장 2.1㎞)을
우선 개통한 뒤, 12월 1일 전 구간(연장 6.27㎞)을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은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삼계리까지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지방도로다.
총사업비 1,685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8월 공사를 시작해
5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도로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서남부권 물류 거점과 포승국가산업단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핵심 보조간선도로다.
이번 개통으로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간 이동거리가
약 6㎞ 단축돼(24km→18km),
경제적 파급 효과와 주민이동 편의 개선 등이
기대된다.
도로개통전에는 산업단지와
항만 물류 차량이 장거리 우회해야 해
물류비 부담이 크고, 청북지구 등
지역주민 통행 불편이 지속됐다.
주요 시설로는 총 6개 교량(L=360m)과
6개 교차로가 있으며, 주변 지형을 고려한
입체적 도로 설계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평택항 중심의 환황해권 물류망을 강화하고,
경기 서남부권 지역의 산업단지 접근성 제고 및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대순 행정2부도지사는
“이화~삼계(2)간 도로 개통은
경기 서남부권의 산업과 물류
그리고 주민생활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교통망이자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경기 서남부권 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기업 경쟁력 강화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통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