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1월 26일 수요일

경기 서남부권 물류산업 핵심축, 이화~삼계(2)간 도로 25일 개통식 … 11월 25일 일부 구간 개통 뒤, 12월 1일 전면 개통

경기도, ‘지방도302호선 이화~삼계(2)간 도로’ 개통
○ 경기 서남부권 물류산업 핵심축, 
    이화~삼계(2)간 도로 25일 개통식 … 
    11월 25일 일부 구간 개통 뒤, 
    12월 1일 전면 개통
- 포승산단~청북지구~고덕신도시 
  6km 단축(24km→18km), 주민이동 편의 개선
- 경기 서남부권 물류망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

담당부서 : 도로건설과
연락처 : 031-8008-5862
등록일 : 2025.11.25  16:05:12


경기도는 11월 25일 평택시 
청북읍 삼계리 일원에서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 
도로확포장공사’ 개통식을 진행했다. 

도는 25일부터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옥길리까지 일부 구간(연장 2.1㎞)을 
우선 개통한 뒤, 12월 1일 전 구간(연장 6.27㎞)을 
전면 개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지방도 302호선 이화~삼계(2)구간은 
평택시 포승읍 홍원리에서 
청북읍 삼계리까지를 연결하는 
왕복 4차로 지방도로다. 
총사업비 1,685억 원이 투입됐으며 
2020년 8월 공사를 시작해 
5년 4개월 만에 완공됐다. 

이 도로는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서남부권 물류 거점과 포승국가산업단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등을 연결하는 
핵심 보조간선도로다. 



이번 개통으로 포승국가산업단지와 
청북지구, 고덕신도시 간 이동거리가 
약 6㎞ 단축돼(24km→18km), 
경제적 파급 효과와 주민이동 편의 개선 등이 
기대된다. 
도로개통전에는 산업단지와 
항만 물류 차량이 장거리 우회해야 해 
물류비 부담이 크고, 청북지구 등 
지역주민 통행 불편이 지속됐다. 

주요 시설로는 총 6개 교량(L=360m)과 
6개 교차로가 있으며, 주변 지형을 고려한 
입체적 도로 설계로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했다. 

경기도는 이번 도로 개통으로 
평택항 중심의 환황해권 물류망을 강화하고, 
경기 서남부권 지역의 산업단지 접근성 제고 및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김대순 행정2부도지사는 
“이화~삼계(2)간 도로 개통은 
경기 서남부권의 산업과 물류 
그리고 주민생활을 하나로 잇는 
중요한 교통망이자 성장축이 될 것”이라며 
“경기 서남부권 교통 인프라를 지속 확충해 
기업 경쟁력 강화 도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개통식에는 
김대순 경기도 행정2부지사를 비롯해 
정장선 평택시장, 도·시의원, 지역 주민 및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해 개통을 축하했다.

경기도, 안성 공도 진사2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경기도, 안성 공도 진사2지구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 인가
○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에 총 27만㎡ 규모의 
    개발사업 본격 추진
- 대형 복합몰·안성IC 인접, 생활 편의성과 
  교통 편의성 모두 갖췄다는 평가

담당부서 : 도시정책과
연락처 : 031-8008-3415
등록일 : 2025.11.26  07:01:00


경기도는 안성시가 요청한 
‘안성 공도 진사2 도시개발사업’ 
실시계획을 11월 26일자로 인가했다. 


실시계획 인가는 ‘도시개발법’ 제17조에 따라 
추진되는 절차로 개발구역 내 
기반시설 조성과 토지이용계획 등이 확정된다.

진사2지구는 안성시 공도읍 진사리 일원 
약 27만㎡ 부지에 총 2,933세대 규모의 
주거 용지와 입주민 편의를 위한 
준주거 시설 용지 등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사업 기간은 구역 지정일인 
2024년 7월 11일부터 
공사완료 공고일(2028년 예정)까지다.

사업대상지 북쪽에는 대형 복합몰인 
‘스타필드 안성점’이 있으며, 
동쪽에는 경부고속도로 안성IC와 인접하고 있어 
우수한 교통 접근성 및 
생활 기반시설(인프라)을 기반으로 
향후 안성 서부권의 주거·상업 중심축으로 
발전할 잠재력이 클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안성 서부권 도시기능 확충과 
지역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향후 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