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28일 화요일

독일 티유브이슈드 코리아(TÜV SÜD Korea), 약 700억 원을 투자해 평택 포승BIX지구에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경기경제청, 유럽에서 
티유브이슈드 코리아 등 대규모 투자유치
○ 10월 27일, 경기경제청-TUV SUD KOREA, 
    평택 포승BIX지구 내 700억 원 투자협약 체결
- 전기차, ESS관련 시험·인증시설 인프라 시설
   구축 투자
○ 영국 노팅엄스쿨 및 온들스쿨, 
    경기경제청에 투자의향서 제출
- 외국인 투자유치 활성화 위한 외국인 정주환경 조성

담당부서 : 투자유치과
연락처 : 031-8008-8633
등록일 : 2025.10.28  14:09:08

[참고]
경기경제청, 평택시와 함께 
‘기업유치 투자설명회’ 개최는

경기경제청, 평택 포승(BIX)지구에 
890억 투자협약은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은 
독일 시험·인증 전문기관인 
독일 티유브이슈드 코리아(TÜV SÜD Korea)가 
약 700억 원을 투자해 평택 포승BIX지구에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시험·인증 인프라를 구축한다고 
10월 28일 밝혔다.

김능식 경기경제자유구역청장은 
현지시각 27일 오전 
독일 뮌헨 티유브이슈드(TUV SUD) 본사에서 
휘블 볼프강 회장 및 서정욱 한국대표와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티유브이슈드 코리아는 
국제표준에 따른 시험분석 및 
시험·인증서비스 핵심 기관으로, 
포승BIX지구 산업시설 부지에 700억 원을 투입해 
전기차 및 에너지저장장치(ESS) 관련 
시험·인증시설을 조성한다. 
올 하반기 착공에 들어가 
2026년 완공해 시험·인증 서비스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협약에 따라 경기경제청은 
인증시설 건축에 필요한 각종 인·허가는 물론 
준공 시까지 발생하는 고충 해결 지원을 
약속했다. 



티유브이슈드 코리아는 
조속한 시험·인증시설 조성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친환경적 시설 운영과 관리를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투자로 평택 포승BIX지구에는 
신규고용 40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클러스터 구축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티유브이슈드 그룹(TUV SUD Group)은 
1866년 설립돼 160여 년의 역사를 지닌 
독일의 시험·인증기관으로 
전 세계 1,000여 개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다. 
2024년 기준 매출액은 34억 유로에 달한다.

티유브이슈드(TUV SUD) 코리아는 
1994년에 설립돼 수출지원서비스, 
전기차 충전인프라시험 및 평가, 
배터리 시험 및 인증, 전자파 시험, 
태양광 시험 및 인증 등 다양한 산업의 
시험 인증 기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3개의 사무소와 2개의 실험소에서 
170명의 임직원이 근무 중이다.

한편 김능식 청장은 오는 10월 29일과 30일 
영국을 방문해 K-12(유치원~고등학교)과정 
교육기관인 노팅엄(Nottingham)스쿨과 
온들(Oundle)스쿨의 경기경제자유구역 
투자의향서(LOI)를 접수한다.

김 청장은 “입주기관 및 기업들이 
경자구역내에서 안정적으로 사업을 
영위 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외국교육기관 유치를 통해 
외국인 친화 정주환경을 조성하고 
해외 글로벌기업 유치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투자의향서를 제출한 
노팅엄(Nottingham)스쿨과 
온들(Oundle)스쿨은 
각각 1513년과 1556년 설립되어 
역사와 전통을 자랑한다. 
이들 학교는 영국내 100위권의 명문사립학교로 
영국 명문대학 진학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의 일상에 예술을 채우다… 평택아트센터 2025년 12월 18일 준공식 개최

시민의 일상에 예술을 채우다… 
평택아트센터 2025년 12월 18일 준공식 개최
경기 남부를 대표할 문화예술의 중심
시민이 일상에서 예술을 누리는 공간으로

등록일 : 2025. 10. 27.
문화예술과 : 031-8024-3200
문화시설건립팀 : 031-8024-3190
담당자 : 031-8024-3191

[참고]
‘평택아트센터’, 
평택 평화예술의 전당의 새 이름! 
- 명칭 공모 결과 발표는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경기 남부를 대표할 새로운 문화시설 
‘평택아트센터’가 오는 2025년 12월 18일 
준공식을 열고 시민들에게 
첫선을 보인다고 밝혔다.

평택아트센터는 
2017년 8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이후 
지방재정투자심사 등 각종 행정 절차를 거쳐 
2022년 10월 착공했으며, 3년간의 공사 끝에 
2025년 12월 준공식을 개최하게 된다. 


이번 준공으로 평택시는 문화예술 기반 시설의 
균형 발전과 시민의 문화 향유권 확대라는 
두 가지 목표를 실현하게 되었다.

고덕신도시 함박산중앙공원 내에 자리한 
평택아트센터(평택시 고덕로 310)는 
총사업비 1천301억 원, 부지 2만㎡, 
건축연면적 2만 4천477㎡(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초현대식 공연장으로 건립되었다. 
시설은 1천318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305석 규모의 소공연장으로 구성되며, 
대공연장은 다양한 규모와 형태의 공연을 
유연하게 수용할 수 있는 다목적 공연장으로 
설계되었다.

특히 대공연장은 
세계적 수준의 음향 설계와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가능한 
가변 음향시스템을 갖추어 
음악성과 명료성을 동시에 
충족하는 공간으로 완성되었다. 
슈박스 변형형 홀 구조와 
자작나무 어쿠스틱 패널, 
확산형 곡면 천장, 
저주파 보강 시스템 등을 적용해 
잔향시간 약 2.0초의 이상적인 
콘서트홀 음향을 구현했다. 
이를 통해 클래식의 울림과 
뮤지컬의 명료함, 오페라의 공간감을 
모두 충족시키는 복합적 음향 환경을 완성했다. 

소공연장은 블랙박스형 다목적 공간으로 
조성되어 연극, 강연, 창작 워크숍 등 
말소리 중심의 공연뿐 아니라 
실험적 무대 연출이 가능한 공간으로 
활용된다.

평택아트센터는 
시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예술을 
경험할 수 있도록 설계된 열린 문화공간이다. 
도심 속 공원과 인접해 접근성이 뛰어나며, 
친환경적이고 무장애(Barrier-Free) 설계를 
적용해 남녀노소 누구나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지역 예술단체와 청년 예술가들이 
창작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여, 
지역 문화 생태계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운영을 맡은 
(재)평택시문화재단(대표이사 이상균)은 
2025년의 대미를 장식할 
다채로운 사전공연을 준비하고 있다. 
준공식 당일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12월 18일)이 
그 처음을 장식해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음악으로 새로운 출발의 순간을 기념한다. 
소프라노 조수미의 콘서트 (12월 24일)가 
크리스마스이브를 화려하게 장식한다. 
세계적인 디바의 목소리는 평택 시민들에게 
잊지 못할 연말 선물이 될 것이다. 
이어 국립합창단의 "카르미나 부라나"(12월 27일) 
공연이 펼쳐진다. 칼 오르프의 대표작을 통해 
평택아트센터 대공연장의 음향과 규모를 
제대로 체감할 수 있는 무대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아트센터는 단순한 공연장이 아니라, 
시민의 자부심이자 경기 남부를 대표할 
문화예술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예술을 통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평택이 문화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