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24일 목요일

경기도, 홍수․산사태 대응할 기후위성 1호 2025년 11월 美 캘리포니아 기지에서 발사. 기후위성 제작 현장 도민 초청 견학 행사 개최

경기도, 홍수․산사태 대응할 기후위성 1호 
2025년 11월 美 캘리포니아 기지에서 발사. 
기후위성 제작 현장 도민 초청 견학 행사 개최
○ 기후위기 대응 위해 
    민·관 협력 초소형 위성 3기 개발 추진
- 올해 11월 경기기후위성 1호기 발사…
   2, 3호기도 26년 차례대로 발사 예정
- 홍수․산사태․산불 등 기후재난 대응 및
  온실가스 배출원 식별 등 기후대응 첨병 역할
○ 기후위성 ․ 기후보험 ․ 기후펀드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 … 
    김동연 지사, UN기후행동 ‘로컬 리더즈’ 선정

담당부서 : 기후환경정책과
연락처 : 031-8008-3512
등록일 : 2025.07.24  13:46:57

[참고]
경기 기후보험, 온열질환자에 첫 보험금 지급
○ ‘경기 기후보험’ 사회안전망으로서 본격 가동, 
    온열질환 첫 수혜자 나와는

경기도,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도민의 주거비 부담을 줄일 
아파트 장기 비전 발표는


경기도가 오는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반덴버그 우주군기지에서 
‘경기기후위성 1호기(GYEONGGISat-1)’를 
발사한다. 
광학위성인 1호기는 
지구 저궤도에서 3년간 운용되며, 
경기도 전역의 기후·환경 데이터를 
정밀하게 수집한다.

경기도는 1호기 발사를 앞두고 
지난 16일과 24일 서울시에 있는 
기후위성 제작 현장에서 
도민 초청 견학 행사를 개최했다.



초청 대상은 
경기도와 기후도민총회에 참여한 도민이 
함께 기후행동 실천 사례를 평가해 
선정한 30명의 ‘평범한 기후영웅’ 도민이다.

견학 프로그램은 
▲경기기후위성 소개 및 질의응답 
▲위성 제작 연구소 방문 
▲위성 교신 현장(지상국) 견학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기후위성이 우리 생활과 
환경에 가져올 변화에 도민들의 관심이 
집중됐다.

경기기후위성은 국내 최초로 
지방정부가 기후 대응을 위해 추진한 
위성 프로젝트다. 광학위성 1기, 
온실가스 관측위성 2기로 구성된 
경기기후위성은 발사 후 
▲토지이용 현황 정밀 모니터링 
▲온실가스(메탄) 배출원 식별 및 배출량 추정 
▲홍수, 산불, 산사태 등 기후재난 대응 및 
피해 상황 모니터링 등 분야에 활용될 
예정이다.

이 중 1호기의 무게는 약 25kg, 
크기 20cm×20cm×40cm의 초소형 위성이다. 
위성 내에는 고해상도 광학 카메라와 
위성 운영 시스템이 모두 내장됐다. 
이에 위성은 지구 표면에서 
약 500km 상공에서 경기도 지역을 통과할 때 
1회당 14x40km의 면적을 촬영하면서 
홍수와 산불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나 
식생, 토지 피복 변화 등을 모니터링한다. 
위성은 탑재된 태양전지판으로 
전력을 공급 받으며 3년 간 임무를 수행하고 
수명이 다할 경우 지구로 떨어져 자동 폐기된다.

1호기는 스페이스X(SpaceX) 
팔콘(Falcon)-9 로켓을 통해 발사된다.
2호기(GYEONGGISat-2A)와 
3호기(GYEONGGISat-2B)도 
2026년부터 순차적으로 발사할 예정이다.

앞서 도는 지난 6월 기후위성 성공을 
응원하는 도민의 이름을 위성에 새기는 
이벤트를 진행했으며 
도민과 아기기후소송단 등 
총 500명의 이름이 
7월 경기기후위성 1호기에 새겨졌다. 

2022년 당시 아기기후소송단은 
2030년까지 2018년 대비 40%의 
탄소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탄소중립기본법의 목표가 너무 낮아서 
미래 세대의 기본권을 침해한다고
헌재에 소송을 제기했었다. 
숫자 ‘500’에는 2050년까지 
탄소중립(0)을 위해 기후위기 대응에 
의미 있는 실천을 함께하자는 의미가 있다.

차성수 경기도 기후환경에너지국장은 
“이번 견학이 도민과 함께 
미래 기후 정책을 고민하는 출발점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기후위성이 
확보하는 정밀한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책을 추진해 지속가능한 경기도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기후위성에서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해 기후위기 대응에 
선제적으로 나서는 한편, 
글로벌 우주 시장에서의 다양한 협력 방안도 
적극 모색할 계획이다.

한편 경기도는 기후위성과 함께 
전 도민 `기후보험`, 도민 이익공유형 
`기후펀드` 등 `기후경기 3대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이같은 기후정책의 공로와 성과를 인정받아 
올해 4월 UN 기후행동이 선정하는 
`로컬 리더즈(Local Leaders)` 11인에 선정됐다.

`로컬 리더즈`는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지방정부의 혁신적 리더십과 실천 사례를 
조명하기 위한 글로벌 캠페인이다. 
유엔 기후행동이 주관하고 
C40도시기후리더십그룹, 
글로벌 기후·에너지 시장협약(GCoM), 
언더투 연합(Under2 Coalition) 등 
주요 국제기후단체가 공동 기획했다.


정장선 평택시장, 평택호 수질개선․친환경 수변도시 구상 직접 설명

평택호, 환경부 중점관리저수지 최종 선정... 
이제는 실행이다.
- 정장선 시장, 
  평택호 수질개선․친환경 수변도시 구상 직접 설명

등록일 : 2025. 7. 24.
생태하천과 : 031-8024-5020
수질개선팀 : 031-8024-5060
담당자 : 031-8024-5061

[참고]
환경부,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로 최종 선정 
- 농업용수 4등급에서 
  수변휴양형 3등급 국가 목표 수정 가능은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7월 24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대상 선정’과 관련한 
언론브리핑을 열고, 그간의 추진 배경과 
향후 계획에 대해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이번 브리핑은 
단순한 대상 선정 사실 전달을 넘어, 
향후 평택호를 경기 남부 
대표 생태수변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는 
시의 강한 정책 의지를 담았다.



최근 대규모 산업단지 조성과 
인구 증가로 수질오염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평택호는 농업용수 기준 4등급을 
겨우 맞추고 있어 수질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다. 
매년 녹조로 지역 주민들의 피해를 
더 이상 방치할 수는 없었다. 
평택시는 환경부와 1년 반 이상 
긴밀히 협의하고, 경기도와 협력체계를 구축해 
이번 중점관리저수지 최종 선정을 이끌었다.

정 시장은 “이번 선정은 
시민과의 약속이자, 지속 가능한 
수변도시를 향한 출발점”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 지정은 끝이 아니라 시작”이라며, 
2030년까지 수질을 수변휴양형 3등급으로 
개선하고, 생태하천 복원과 외부 유입 
오염원 차단, 친환경 수변공간 확대 조성 등을 
병행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물 환경 거버넌스를 재정비해 
시민과 전문가가 함께 수질개선에 
참여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겠다”고 말하며 
실효성 있는 정책 추진을 약속했다.

이번 브리핑에서는 
평택호 관광단지, 노을생태공원, 
오성누리광장, 창내습지 등과 연계한 
수변공간 확충 계획도 함께 소개됐다. 
정 시장은 “평택시 하천 친수공간 
기본계획 수립 용역도 
지난 7일 착수해 연구 중이다. 
현재 13.8%인 친수지역을 
최대 21.3%까지 확대해 평택시를 
친환경 수변생태관광지로 변모시키는 것이 
이번 지정의 최대 궁극적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장선 시장은 브리핑 말미에 
“이번 평택호 중점관리저수지 지정은 
시민의 환경권을 지키는 국가적 전환점이며, 
그 추진 과정과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자 
직접 브리핑에 나섰다”라며, 
“앞으로도 평택호가 미래 세대까지 이어질 
청정 수변공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