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7월 3일 목요일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3년 성과 돌아보고 향후 과제 발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갈 것”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3년 성과 돌아보고 향후 과제 발표…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 만들어갈 것”

              화성시           등록일    2025-07-01

[참고]
화성특례시 첫 2부시장 체제... 
제1부시장에 정구원, 
제2부시장에 조승문은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7월 1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8기 3주년을 맞아 시정 브리핑을 열고, 
지난 3년간의 주요 성과와 
앞으로의 시정 방향을 시민과 언론에 
직접 설명했다.

정 시장은 이날 브리핑에서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소회를 밝히며, 
105만 시민과 함께 만들어온 의미 있는 
변화와 성과를 돌아봤다. 

특히 ‘시민의 삶이 시정의 기준’이라는 
원칙 아래, 민생 안정과 첨단산업 육성, 
교통혁신, 문화·복지 확대 등 
전 분야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먼저,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전국 최대 규모인 
5,090억 원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고, 
소상공인 특례보증 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힘썼다. 

또한 삼성전자, 현대·기아차, 한미약품 등 
4,600개의 첨단산업 기업이 화성에 
둥지를 틀 수 있도록 산업 인프라를 강화했으며, 
KAIST 사이언스 허브와 
홍익대 4차산업혁명캠퍼스 유치를 통해 
반도체 등 미래산업 인재 양성 기반을 마련했다.

교통 분야에서는 
GTX-A 동탄-수서 구간 우선 개통, 
서해선 복선전철 개통, 
동서도로 개통, 그리고 
광역버스·공항버스 노선 확충과 
똑버스 확대 등을 통해 시민 이동 편의를 
크게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시민의 안전을 위해 
산업안전지킴이 운영과 
화재위험지도 제작 등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부족한 소방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저출생 문제 해결을 위해서도 전국 최초 
청년 결혼장려 매칭통장 ‘연지곤지’, 
전국 최대 규모의 출산지원금 101억 원, 
전국에서 가장 많은 어린이집 운영, 
내년 1월 개소 예정인 전국 최초 단독 
아이돌봄센터 등 결혼·출산·육아를 포괄하는 
75개 사업에 4,269억 원을 투입하며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화·체육 분야에서는 
연간 900여 회의 공연·전시를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고, 
화성 뱃놀이 축제, 정조효문화제, 
정조대왕 능행차 등을 대표 브랜드로 
성장시켰다. 

경기도체육대회 3연패, 화성FC 출범, 
2027년 전국체육대회와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주 개최도시 선정 등 스포츠 분야에서도 
위상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화성특례시는 
전국 지자체 종합경쟁력 8년 연속 1위, 
지역내총생산(GRDP) 전국 1위, 
기업체 수·출생아 수 전국 1위 등 
여러 핵심 지표에서 전국 최고의 도시로 
자리매김했으며,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최고 등급을 받는 성과를 거두었다.

정 시장은 앞으로의 시정 방향으로 
‘시민이 원하는 삶이 완성된 도시’를 
제시하며 
▲일반구 설치 
▲동탄 트램 조속 추진 
▲교통망 확충 
▲대학종합병원 유치 
▲화성국제테마파크 조성 
▲황금해안길과 고렴산 해상공원 
▲서해마루유스호스텔 
▲아시아 최대 규모의 보타닉가든과
   화성예술의전당 
▲화성중앙도서관 개관 등 
굵직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자율주행 리빙랩 실증도시 조성, 
AI 첨단산업 투자유치, 
반도체 클러스터 고도화,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등으로 
미래 산업 생태계를 완결형으로 육성하고, 
현재 20조 원을 넘어선 투자유치 성과를 
25조 원까지 확대해 
시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겠다는 
계획을 제시했다.

아울러 전국 최초로 출범한 기
본사회 전담조직을 통해 
생애주기별 사회적 안전망을 강화하고, 
복지·주거·노동·교육·돌봄·문화가 조화를 이루는 
‘화성형 기본사회’를 완성해 나가겠다는 포부도 
덧붙였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의 더 나은 삶이야말로 
시정의 최종 목표이자 시작점”이라며, 
“시민과 함께 내 삶의 완성이라는 약속을 실현하고, 
미래를 주도하는 중심도시로 당당히 나아가겠다”는 
의지를 재차 강조했다.
























평택항 간담회 이후 추진 중인 트럼프 관세 대응 후속조치의 대표적 성과 - 외국 국적 수출입 자동차 화물선 국내 연안운송 허가 2028년까지 연장 -

외국 국적 수출입 자동차 화물선 
국내 연안운송 허가 2028년까지 연장… 
경기도, 3월 평택항 기업 간담회 열고 
기업건의 반영해 제도 개선 견인
○ 평택항 간담회 이후 추진 중인 트럼프 관세 대응
    후속조치의 대표적 성과
- 해수부와의 지속적인 협의로
   외국적 운반선 연안운송, 자동차 운반선 
    선령제한(15년) 예외규정의 일몰기한의
    3년 연장(2028년 6월까지) 이끌어내
○ 긴급자금, 수출바우처, 판로개척 등
    후속조치의 가시적 성과를 계속 이어나갈 것

담당부서 : 일자리경제정책과
연락처 : 031-8008-8121
등록일 : 2025.07.03  07:00:00

[참고]
미국발 관세 위기에 평택시 
“지금은 초유의 사태 … 
위기 대응에 행정력 집중할 것”
- 7개 관계기관과 비상경제협의체 회의는

미국 관세 리스크를 최소화하라. 
경기도, ‘트럼프 관세 대응 위한 
비상경제회의 후속 조치’ 발표는

외국국적 수출입 자동차 화물선의 
국내 연안운송 허가기간을 연장해 달라는 
경기도 건의가 정부에 반영되면서 
국내 자동차 수출기업의 운송 효율성과 
통관 속도 개선, 물류비 절감 등 
실질적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지난달 6월 30일 해양수산부 
허가 방침을 통해 2025년 6월 30일로 끝나는 
외국적 자동차운반선의 수출입 자동차화물 
연안운송 허가기간이 2028년 6월 30일까지 
3년 연장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난 3월 말 
김동연 지사 주재로 평택항에서 열린 
‘트럼프 관세 대응 비상경제회의’에서 
수출기업이 제기한 건의사항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는 이후 해양수산부와 연안운송 
허가기간 연장에 대해 협의를 계속해 왔다. 

당시 간담회에서 자동차 수출기업들은 
외국 국적 선박의 국내항 간 
연안 운송 허가 기간의 연장을 요청했다. 
해운법에 따르면 국내항 간 운송은 
한국 국적 선박만 가능한데 반해, 
해외 수출을 위한 외국 국적 선박은 
국내항 간 운송이 불가하다. 
이에 외국 국적 선박이 국내항 간 
운송을 하기 위해서는 
한국 국적 선박을 이용해 국내항 간 
운송을 한 후 외국 국적 선박에 자동차를 
다시 옮겨야 하는 비효율이 발생해 왔다. 
정부는 이러한 비효율을 개선하기 위해 
평택항 등 전국 9개 항만의 경우 
자동차 수출에 한해 3년마다 
외국국적 선박도 국내항에서 운송을 
할 수 있도록 했는데 올해 6월 30일로 
일몰기한이 도래해 기업들의 우려가 컸다. 

이에 경기도는 외국 국적 자동차운반선이 
국내 항만 간 자동차 화물을 자유롭게 
운송할 수 있도록 연안운송 허가기간 연장을 
해양수산부에 건의했고, 
그 결과 2028년 6월까지 연장이 확정됐다. 
이번 제도 개선으로 평택을 포함한 
9개 항만에서 수출입 자동차의 부두 간 
연계 운송이 가능해졌다. 

이번 허가기간 연장과 함께 해양수산부는 
수출용 자동차 운반선에 대한 선령제한(15년) 
예외규정도 2028년 6월까지 3년간 연장해 
차량 수출의 중심지인 평택항은 항만 경쟁력을 
한층 강화할 수 있게 됐다. 

경기도는 현재 지난 3월 평택항 간담회를 통해 
추진 중인 ‘트럼프 관세 대응 후속조치’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주력하고 있다. 

우선, 관세부과 피해 수출기업에 대한 
특별경영자금을 우선 공급해, 
6월말 현재 90개 업체에 399억 원을 
지원결정했다. 
또 급격한 환율변동에 따른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기 중소기업 환변동 
보험 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6월 말까지 81개사, 11억8,600만 원의 
보험료를 지원했다. 한편, 7월 1일부터는 
기존 수출기업에만 한정됐던 
보험가입대상을 수입기업으로까지 확대해 
관세부과에 따른 수출입 기업 모두를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 6월에 
경기비즈니스센터(GBC)를 캐나다 밴쿠버 등 
3개소를 추가 설치했고, 
하반기에는 미국 댈러스 등 5개소를 
추가 개소할 예정이다. 
‘경기 수출 기회 바우처’로는 150개사에 
기업당 800만 원을, 수출기업 물류비도 
1차 모집에 37개사를 선정해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 중이다. 

또한 친환경차 시장 진입을 희망하는 
자동차 부품기업에 대한 사업화 지원도 
진행 중이며, 7월부터는 부품개발 전문인력 
양성 교육을 시행하고 
친환경차 부품의 해외 인증 취득도 지원한다. 

한편 경기도는 올해 1회 추가경정예산 
편성을 통해 수출기업 지원을 한층 확대한다. 

자동차 부품 제조업 등 고용위기 
업종 종사자와 기업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공공요금, 보험료 등을 지원하는 
‘고용위기 대응 프로젝트’를 위해 
국비 22억 원을 확보해 총 27억5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또한, 미국의 관세 부과로 어려움을 겪는 
자동차, 반도체, 의약품, 철강, 알루미늄 등 
5개 산업군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컨설팅, 해외 전시회, 해외규격 인증, 
물류비 등을 지원하는 ‘무역 위기 대응 
패키지’에는 70억 원을 편성했다. 
이 외에도 
수출 유망지역 유통망 진출 지원에 10억 원, 
글로벌 수출기업 육성사업에는 13억 원을 증액해 
기업 맞춤형 지원을 확대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청 일자리경제정책과(031-8008-8121) 
또는 경기도 누리집(www.g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두석 경기도 경제실장은 “이번 제도 개선은 
도내 수출기업이 평택항 간담회에서 
직접 제기한 건의를 경기도가 놓치지 않고 
끝까지 해결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경기도는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관세대응을 위한 
다양한 후속조치들이 수출기업들에게 
와닿을 수 있는 성과로 구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