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8월 21일 목요일

김동연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김동연 “하남교산 신도시, 
대한민국 대표 ‘AI시티’로 만들겠다”
○ 김동연 지사, 8월 21일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참석
○ 하남교산 신도시에 
    AI혁신클러스터 조성 추진
- 도, 유치 위해 국토부 지침 개정, 
  경기도 조례 제정 등 총력

담당부서 : 신도시기획과
연락처 : 031-8008-2390
등록일 : 2025.08.21  11:16:59

[참고]
경기도, 오산 운암뜰 AI시티 사업 승인 고시. 
사업 본격화 전망은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하남 교산 신도시가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이 되도록 모든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연 지사는 8월 21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지속가능 미래도시와 
국가 AI 경쟁력 강화’ 토론회에서 축사를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동연 지사는 
“AI는 이제 단순한 산업 혁신 도구를 넘어서 
국가의 패러다임 전환을 좌우하는 
핵심 전략 자산으로, 
경기도는 글로벌 AI 패권 경쟁 속에서도 
독자적 경쟁력을 키우기 위해 
디지털 허브 조성, AI 테크노밸리 육성 등 
디지털 대전환을 선도할 모델을 구축해 
왔다”며 “그중에서도 특히 도민의 삶과 
직결된 것이 바로 ‘AI 시티’다. AI 기술을 통해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면서 AI 산업, 
연구, 일자리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새로운 도시모델”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동연 지사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에 추진 중인 
AI혁신클러스터를 소개했다.

김 지사는 “경기도는 하남 교산 신도시를
 대한민국 대표 ‘AI 시티’로 만들어 
나갈 계획으로 속도감 있게 진행하겠다”며 
“AI/DATA 혁신 클러스터는 데이터센터, 
연구시설, AI 트레이닝센터까지 
AI 시티 실현을 위한 인프라, 인력, 
기술의 총집결체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도시 전반이 넷제로(Net-zero)로 
설계될 예정인 만큼 가장 이상적이고 
바람직한 미래도시의 본보기가 될 것이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하남교산 AI 혁신클러스터는 
하남교산 공공주택지구 내 자족용지에 
2조 3천억 원(토지비 제외)을 투입해 
7만 1천㎡(연 면적 36만 4천㎡, 10개 동) 규모의 
AI/DATA 산업 클러스터를 
2026년부터 2030년까지 조성하는 내용이다. 
인공지능대학원, AI트레이닝센터, 
AI데이터센터, AI연구센터, 
슈퍼컴퓨터센터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사업 시행자는 포스텍케이티 컨소시엄으로, 
포스텍, 카네기멜론대(CMU), 
싱가포르국립대(NSU) 등 세계 최고 수준의 
AI 대학·연구기관과 KT클라우드, 
KT투자운용으로 구성돼 있다.

그동안 경기도는 
AI 혁신클러스터 유치를 위해 
2023년 7월부터 국토부, 하남시, 
LH, GH와 협의해 왔으며, 
수년간 교착돼 있었던 
하남의 기업·교육시설 유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토부에 수차례 건의해 
‘택지개발 업무처리지침’을 개정했다. 
개정된 지침에 따라 시·도지사도 
기업용지 추천권을 갖게 되면서 
지난달 전국 최초로 ‘공공주택지구 
기업유치 활성화 조례’도 만들었다.

관계기관 유치 최종 협의 후 
투자제안서 접수와 심의를 거쳐 
9~10월 중 입주 협약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추미애 국회의원실과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동 주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도시계획과 
AI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AI 패권 전쟁과 우리의 대처방안 
▲한국형 AI시티 구현을 위한 정책방향과 과제 
▲지속가능한 3기 신도시 도시공간 혁신 방안을 
논의했다.

평택시,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와 교류 확대 - 중앙아시아 3개국 주요 도시와 우호교류 계획 -

평택시,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중앙아시아와 교류 확대
- 중앙아시아 3개국 주요 도시와 우호교류 계획
- 경제‧산업‧관광 등 다양한 분야의 교류 기대
- 고려인 많은 평택 … 공동체 통합도 기대
- 역사 논란으로 상처받은 
  고려인 사회와도 만남 예정

등록일 : 2025. 8. 20.
한미국제교류과 : 031-8024-5310
국제교류팀 : 031-8024-2660
담당자 : 031-8024-2662

[참고]
한-베 정상회담에서 
더욱 굳건해진 평택시-다낭시 
협력관계 정상회담 부속 행사로 
우호교류합의서 교환식 진행은

평택시(시장 정장선)가 
중앙아시아 주요 도시들과의 
교류 확대 계획을 8월 20일 
보도자료를 통해 밝혔다. 
국제사회가 주목하는 
전략적 요충지인 중앙아시아와 연계해 
평택의 도시 외교와 경제‧문화적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평택시는 중앙아시아가 
최근 세계 각국의 협력 대상지로 
떠오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유럽연합(EU)의 경우 
지난 4월 중앙아시아 5개국(카자흐스탄, 
키르기스공화국, 우즈베키스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과 
첫 정상회의를 열어 120억 유로 규모의 
투자 계획을 발표했으며, 
무역‧물류‧에너지‧디지털‧원자재‧교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국도 중앙아시아를 
‘일대일로(一帶一路)’의 전략적 
핵심 파트너로 설정해 
기반 시설(인프라) 투자와 
경제 협력을 이어가고 있으며, 
일본도 심각한 노동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렇게 국제사회에서 
중앙아시아의 위상이 높아지고 
새로운 기회의 창출이 예상됨에 따라 
평택시도 중앙아시아와의 협력 가능성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평택시는 지난 2023년 8월, 
우즈베키스탄 시르다리야주와 
우호 교류를 맺은 데 이어, 
오는 8월 25일에는 키르기스공화국 오쉬시, 
28일에는 카자흐스탄 알마티주를 
각각 공식 방문해 우호 교류를 위한 
기반을 마련할 예정이다. 
이번 교류는 
초기 상호 협력 의사 표명 단계로, 
추후 정식 우호 교류합의서 체결 시에는 
시의회의 동의 절차를 거쳐 공식화할 
계획이다.

시는 국가별 특성에 따라 
실질적인 협력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젊은 노동력과 
제조업 기반이 강해 인적‧산업 교류가 
가능하다고 내다보고 있고, 
카자흐스탄은 에너지‧광물 자원이 풍부해 
경제 협력 가능성이 높다고 평가하고 있다. 
또한 아시아의 스위스로도 불리는 
키르기스공화국과는 관광 분야에서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

더불어 평택시는 
고려인 및 중앙아시아 출신 외국인이 
지역 내 다수 거주하고 있어 
이번 교류가 더욱 특별한 의미를 
지닌다고 전했다. 
이번 교류를 통해 고려인 등이 
자신의 역사와 전통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세대 간 정체성과 소속감을 강화하면서 
건강한 다문화 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설명이다.

이번 교류 확대와 관련해 
정장선 시장은 “중앙아시아는 
지금 세계가 주목하는 지역”이라며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키르기스공화국과의 교류를 넓혀 
국제도시로서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경제‧산업‧문화 분야의 새로운 기회를 
창출해 나가겠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정 시장은 “이번 교류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많은 고려인이나 
중앙아시아 외국인들이 자부심을 
갖길 바라며, 나아가 더 이상 이방인이 아닌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한편, 평택시는 
이번 중앙아시아 방문 과정에서 
‘독립유공자 후손회’, 
‘고려인 민족중앙회’ 등과 만나 
최근 홍범도 장군 논란으로 상처받은 
고려인 사회에 위로와 지지의 뜻을 
전할 계획이다. 
이번 만남으로 
선조들의 독립정신을 함께 기리고, 
미래지향적 협력의 토대를 마련할 
예정이다.

더불어 평택에서는 지역사회와 
고려인 공동체의 소통과 교류를 위한 
‘고려인 문화주간’이 오는 9월 26일부터 
8일간 평택국제교류재단 주관으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