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4월 2일 목요일

세계 어린이도 물 문제 해결 행동 나선다.

세계 어린이도
물 문제 해결 행동 나선다.

- 2015 세계 어린이 물포럼 개최…
   미국·중국 등 16개국 참가

부서: 물포럼조직위 등록일: 2015-04-01 11:00



세계 어린이들도 물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에 나섰다.
오는 9일(목)부터 13일(월)까지 경주에서 열리는
‘2015 세계 어린이 물포럼’에는 미국과 중국,
우리나라 등 16개국에서 100여 명의 어린이가
참가해 각국의 물 문제에 대해 발표하고
해결을 위한 행동방안을 마련한다.

‘2015 세계 어린이 물포럼’은
물 분야 최대 규모 국제행사인
'제7차 세계물포럼' 시민포럼의
사전행사로 개최된다.

미국과 중국을 비롯해 중앙아시아 국가 등
16개국의 국·내외 어린이 100여 명
(국내 어린이 50여 명, 해외 어린이 50여 명)이
참가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물포럼(총재 이정무)이
주최하고 녹색미래(대표 이용선)와
분당환경시민의모임(대표 정병준)이
공동으로 주관한다.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와 대구시,
경상북도, 경주시, KT, 경주여고 등이
후원·협찬한다.

행사에 참가한 어린이들은 각국의 문화소개 및
자국 물 문제에 대한 발표를 통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세계의 물 문제를 논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행동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어린이 물 포럼’은 그간 ‘세계물포럼’의
사전행사로 꾸준히 개최되었으나
지난 6차 대회(프랑스)에서 단절됐던 행사를
이번 대구·경북 세계물포럼에서 부활하는
것으로 의미가 크다.

2015 세계물포럼 이정무 조직위원장은
“세계물포럼은 물 전문가뿐만 아니라
모든 이해당사자가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어린이 물포럼이 대표적인 예시”라며,
“자라나는 세대인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물 문제에 대한 다양한 해결방안을
제시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행사를 주관하고 있는 분당환경시민의모임
정병준 대표는 “맥이 끊길 뻔했던
어린이 물포럼의 개최를 위해 노력해 주신
조직위원회와 대구시와 경북도, KT 등에
감사를 드린다”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2015 대구·경북 세계물포럼
(제7차 세계물포럼)’은 각국 정상급과 장·차관,
국제기구, 민간전문가, 기업인, NGO, 시민 등
170여 개국 연인원 3만 5천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4월 12일부터 6일간 일정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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