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3월 30일 수요일

‘교통약자 위한 전철역 정보’ 다양하고 알기 쉽게 바뀐다.

‘교통약자 위한 전철역 정보’
다양하고 알기 쉽게 바뀐다.
- 이동편의 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
   편의시설, 이동경로, 승강장 안전 정보 제공

부서:철도시설안전과    등록일:2016-03-30 11:00


교통약자가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전국 전철역의 이동편의 정보가 개선돼
데이터베이스(DB)로 구축된다.
오는 6월부터 순차적으로 철도운영자 누리집을 통해
정보가 제공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역사 이용 전에 역내 편의시설,
출입구에서 승강장까지 최적 동선(E/L 등) 등을
그래픽 자료를 통해 쉽게 이해하고 찾을 수 있게 됐다.

또한, 앞으로 철도 연구 개발(R&D)*을 통해
실시간 위치정보 기술과 연계할 경우 스마트폰에서
장애유형별 맞춤형 안내 및 화재 등 비상시 최적
대피경로 등을 지원할 수 있게 돼, 교통약자의
역사 이용이 더욱 안전하고 스마트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철도이용객 정보제공 기술개발 R&D
국토교통부는 교통약자에게 실제 필요한 정보를
도출하기 위하여 한국철도기술연구원과 협력하여
데이터베이스(DB) 표준안을 마련하고 관계기관,
장애인 단체(시각장애인협회, 농아인협회 등 4개 단체) 등
의견을 수렴하여 확정하였다.

제공정보는
① (편의시설 정보) 장애인용 화장실, 교통약자 도우미 이용정보 등
② (이동경로 정보) 출입구~승강장 연속 동선 및 환승경로
③ (승강장 안전정보) 발빠짐 사고예방을 위한
승강장과 열차 간격 등이다.

이번 정보제공은 철도역사에서 발생하는
생활안전사고를 2017년까지 30% 저감하기 위한
‘철도역사 생활안전사고 저감대책’(’15.8),
‘철도역사 안전강화 대책’(’16.1, 총리보고) 등에 따른
일련의 후속조치의 일환이다.

국토교통부 구본환 철도안전정책관은
“철도역사 안전사고가 시설이 미흡하여 발생하기도 하지만
대부분 스마트기기 사용, 안전수칙 미준수 등 이용자의
부주의로 발생하는 만큼 이용자가 안전수칙을 준수하도록
지속적으로 홍보해 나갈 것“이며, 아울러 ”이용자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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