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6월 17일 금요일

2016년 첫 행복주택 입주 당첨자 발표

‘16년 첫 행복주택 입주 당첨자 발표
- 청년층이 82%이며 평균연령은 26세
- 청년층 84%는 행복주택 소재 市의 대학·직장 다녀

부서:행복주택정책과    등록일:2016-06-14 11:00


국토교통부(장관 : 강호인)는
올해 전국 23곳에서 1만8백여호 입주자 모집 중
1차로 서울, 인천 등 4곳의 입주자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 6.15일 17:00부터 LH 홈페이지에서 확인가능)
지난 4.21~25일 서울가좌역(362호),
서울상계장암(48호), 인천주안역(140호),
대구혁신도시(1,088호)에서 입주자 1,638명을 모집한 결과
2만3천여명이 신청하였으며, 특히 서울가좌역의 경우
48:1의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입주 당첨자(예정자)는 대학생, 사회초년생,
신혼부부 등 청년층이 82%, 고령자 등이 18%로 구성된다.

특히, 청년층 평균연령은 26세이고,
84%가 행복주택이 건설되는 市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지구별 청년층의 市 소재 대학 또는
직장에 다니는 비율은 서울상계장암 100%,
서울가좌역 97%, 인천주안역 87%,
대구혁신도시(연접한 경산시 내 대학 포함) 78%였다.

이와 관련하여 김근용 국토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행복주택은 직장·학교가 가까운 곳에 건설되기 때문에
행복주택이 건설되면 해당 지방자치단체에서
생활하는 청년층 등이 주된 수혜계층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계층별 세부현황은 다음과 같다.
대학생 평균연령은 22.1세,
사회초년생 평균연령은 27.1세이고
평균 취업기간은 25.1개월이다.

신혼부부의 경우 올해부터
예비신혼부부도 청약신청을 허용함에 따라
작년 입주민의 평균연령 31.5세에서 30.3세로 낮아 졌고,
혼인기간도 17개월에서 7개월로 짧아졌다.
실제로 신혼부부 당첨자 중 행복주택을 신혼집으로
마련하려는 예비신혼부부가 57%를 차지하였다.

대부분의 입주예정자는
행복주택에 입주를 희망하게 된 사유로
‘ⅰ) 직장·대학이 가깝다, ⅱ) 교통이 편리하다,
ⅲ) 임대료가 저렴하다, ⅳ) 장기간 거주가 가능하다’ 등을
뽑았다.

입주예정자 계약 체결일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는 서울가좌역,
인천주안역, 대구혁신도시는 6.22~30일,
에스에치공사(SH)가 공급하는
서울상계장암은 6.29∼30일이고,
계약 후 12월말부터 입주가 시작된다.

또한, 6월말에는 서울마천3, 고양삼송, 화성동탄,
충주첨단산단 등 5곳에 1,901호를,
9~12월에는 서울신내, 대전도안 등 14곳에 7천2백여호에
대한 입주자를 순차적으로 모집할 계획이다.

현재 전국 232곳에 12만3천호 사업이 진행 중으로
내년부터는 입주자 모집물량이 2만호 수준으로
대폭 증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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