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월 5일 수요일

서철모 화성시장, 끈질긴 정책개선 건의...양방향 우선신호제어로 골든타임 확보했다.

서철모 화성시장, 끈질긴 정책개선 건의...

양방향 우선신호제어로 골든타임 확보했다.

○ 단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

   낮은 사용률과 한계점 극복 나서 

○ 국정원 등에 정책개선 건의... 

   중앙과의 협업모델 토대 마련

○ 국내 최초 양방향 우선 신호 제어 시스템 구축...

   12월 31일부터 시범운영


     화성시       등록일  2021-12-31



화성시가 화성소방서와 정책 협의를 통해 

국내 최초로 단방향 긴급차량 우선신호제어

시스템의 한계점을 극복했다. 


시는 지난해 2억 원을 들여 

소방차의 긴급 출동 시 

진로 방향 교통신호를 제어해 주는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하지만 기본 보안 정책으로는 

소방망과 신호망 연계가 이뤄지지 않아 

소방차가 정해진 경로의 교차로만 

우선신호를 받을 수 있었고, 

단말기를 별도로 이용해야해 

실제 사용률이 떨어질 수밖에 없는 

한계가 있었다. 





이에 시는 지난 3월 국가정보원부터 시작해 

국무조정실 민관합동 규제개선추진단, 

국민신문고, 경기소방재난본부 등에 

끈질긴 건의와 협조를 구해 

기존 시스템의 한계점을 극복할 수 있는 

국내 최초 양방향 우선 신호 제어시스템을 

구축했다. 


별도의 태블릿 조작이 필요했던 

기존 시스템과 달리 소방대원들이 

평상시 사용하던 소방 웹패드로 

우선 신호 제어가 가능해 긴급 상황에서의 

효율성이 획기적으로 높아졌으며, 

사고 현장 및 병원 이송구간까지 

전구간 우선 신호가 가능하도록 보완됐다. 


시는 31일 향남 119 안전센터에서 

시범운영을 시작해 오는 2022년에 

시 전역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또한 이번 화성시의 정책개선 노력은 

국가정보원에도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져 

관련지침 개정까지 이어지면서 

앞으로 더 많은 시민의 생명과 재산, 

소방대원의 안전까지도 지킬 수 있을 전망이다. 


서철모 화성시장은 

“지자체의 건의에 귀를 귀울이고 

제도 개정에 협조해 주신 국정원 및 

소방서 등 중앙기관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정부와 손잡고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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