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25일 월요일

시흥 옥터로길, `마을 정원`으로 재탄생


시흥 옥터로길,
`마을 정원`으로 재탄생

○ 경기농림진흥재단-시흥시
    ‘오이도 마을정원 만들기’협약체결
○ 주민주도, 지역 가치변화 및
    마을 단위 녹색공동체 문화 확산
○ 오는 10월까지 꽃화분,
    벽돌정원 등 녹지공간 확대


경기도 시흥시 옥터로 45번길(시흥시
정왕동 2019번지)이 푸르른 마을 정원으로
새롭게 탄생한다.
경기농림진흥재단(대표이사 김정한)
시흥시(시장 김윤식)이 오는 828
오이도 문화복지센터 다목적홀에서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한다.
이 사업은 수차에 걸친 회의, 선정
심의위원회, 의견 수렴 등 심혈을 기울여
31개 시군 중 시흥시 옥터로 45번길을
선정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경기농림진흥재단 김정한 대표이사,
시흥시 김윤식 시장,
오이도 마을정원 만들기 추진위원회
강범모 위원장,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식은 사업전반에 대한 설명과
사업대상지를 둘러보는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사업의 대상지인
시흥시 옥터로 45번길은
오이도 격자형 해양주택단지로
바닷가를 매꾼 매립지 계획도시이기
때문에 공원은 물론 나무 한그루
찾아보기 힘든 곳이다.
이 지역 주민들이 오이도를 사랑하는
사람들(오사랑)’의 모임을 구성,
꽃나무 가꾸기, 내 집앞 화분만들기,
골목청소 등 적극적인 지역봉사활동이
지난 2012년부터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점이 선정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마을정원 만들기 사업은 건물 모퉁이,
낡은 담벼락, 전봇대, 시멘트 계단 등엔
아트페인팅을 적용하게 되며 꽃화분,
벽돌정원, 주머니공원 등 녹지공간
확대로 친숙하고 살기좋은 동네 이미지를
부여토록 하여 오는 10월까지 추진하게
된다.
경기농림진흥재단 김정한 대표이사는
환경과 조경을 통해 지역을 리모델링해서
살기좋은 마을로 환경을 바꾸는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라며 역의
가치변화와 녹색공동체 문화확산을 위해
주민협의체와 협의하여 보다 성공적으로
추진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농림진흥재단은
시흥시의 오이도 유적 종합 정비 및
역사공원 조성사업과 연계하여
오이도 해양단지 전체가 마을정원만들기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 추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담당부장  최연철 031-250-2730, 
담당자 최영수 2732
문의(담당부서) : 경기농림진흥재단
연락처 : 031-250-2772
입력일 : 2014-08-23 오후 7:3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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