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13일 수요일

항공교통서비스! 아는 만큼 보여요~

항공교통서비스! 아는 만큼 보여요~

- 항공교통이용자를 위한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 발간

부서: 항공정책과 등록일: 2015-05-13 06:00
 

다양한 항공교통서비스 정보를 한데 모은
「2014년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가 국내에서
처음 발간된다.
보고서는 비행기 결항·지연, 안전도 정보, 약관,
피해구제 절차 등의 정보를 항공사와 항목별로
구성하여 한 눈에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항공교통이용자가 피해 발생 또는
항공 관련 정보가 필요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매년 보고서를
작성하여 공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12.7월 항공법 개정으로 항공교통이용자를
위한 정보제공 등 항공교통이용자 보호제도
관련 조항 신설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에 담긴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 항공사 정시성 정보>

2014년 국내선 결항은 총 2,310건으로
전체 운항회수의 평균 약 1.4%를 차지하였다.

* 국내선 결항원인은 기상 63.9%,
항공기 접속(다른 공항에서 출발한 항공기가
제시간에 도착하지 않아 생기는 결항) 32.6%,
항공기정비 2.5% 順
국제선은 운송실적 상위 10개 항공사 중
국적 대형항공사의 평균 결항율은
약 0.1%인 반면 외국적 대형항공사의
평균 결항율은 약 0.2%로 나타났다.

운송실적 상위 10개 저비용 항공사 중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평균 결항율은
약 0.15%, 외국적 저비용 항공사는 0.37%를
기록하였다.

* 국제선 결항원인은 기상 56.1%,
   항공기 접속 17.7%, 항공기정비 12.9% 順
2014년 국내선 지연(30분 초과)은
총 17,589건으로 전체 운항회수의
평균 약 10.7%를 차지하였다.

* 국내선 지연원인은 항공기 접속이 90.7%를 차지,
   기상 2.4%, 항공기정비 1.8% 順
국제선은 운송실적 상위 10개 항공사 중
국적 대형항공사의 평균 지연율은
약 2.9%인 반면 외국적 대형항공사의
평균 지연율은 약 5.9%로 나타났다.
(국제선은 1시간 초과시 지연)

운송실적 상위 10개 저비용 항공사 중
국적 저비용항공사의 평균 지연율은
약 2.6%, 외국적 저비용 항공사는 5.7%를
기록하였다.

* 국제선 지연원인은 항공기 접속 55.8%,
  항로대기 20.2%, 기상 6.3%, 항공기정비 6.1% 順
< 피해구제 관련 정보>
2014년 한국소비자원에 항공교통이용 중
발생한 피해에 대하여 상담한 건수는 6,789건,
피해구제를 접수한 건수는 681건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상담건수는 47.6%,
접수건수는 30.0% 증가한 수치이며,
피해유형으로 대금환급지연,
지연·결항 피해가 대부분을 차지하였다.

최근 2년간 피해상담 등이 증가한 것은
지속적인 운항횟수 증가와 함께 일부
항공사의 운항중지 및 운항일정 변경이
큰 요인인 것으로 보인다.

* ‘13.8월 제스트항공 운항중지,
  ’14.6월 에어아시아제스트 운항일정 변경 등
항공여행 중 발생한 불편·피해는 해당 항공사,
한국소비자원 1372 전화 상담실, 공항공사,
국토교통부 등 다양한 경로를 통해 문의 또는
접수할 수 있으며, 항공사와의 상호협의를
통한 합의, 소비자분쟁조정위원회(한국소비자원)
조정 등을 통해 피해구제를 받을 수 있다.

국토부는 이용객들의 항공불만 피해가
매년 증가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예약취소·환불,
지연·결항 시 피해보상 등에 대한 합리적인
소비자 보호기준 신설 등을 추진하여 실질적인
소비자 보호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의 자세한 내용은
국토교통부 누리집 정책마당 중
항공정책으로 들어가거나,
직접 확인 할 수 있다.

또한 항공여행 중 발생한 불편과
피해를 해결하는 절차와 연락처,
항공교통서비스 보고서의 주요내용을
알기 쉽게 요약 정리한 자료도 공항에
배포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보고서에서 항공사별 결항·지연률과
사고 현황 등 서비스 관련 정보를 비교
제시하여 항공사의 자발적인 서비스 향상을
유도하였다" 면서, "항공교통이용자들이
다양하고 유용한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어
소비자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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