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서:서울지방항공청 사고수습본부 등록일:2016-02-29 17:59
어제
오후 6시 32분경 김포공항에서 이륙 중 추락한
한라스카이에어
소속 훈련용 비행기(C-172)와 관련하여
오늘(2월
29일) 오전 8시 25분경 항공사고조사관이
현장에
도착하여 현장 조사를 진행 중이며,
현장조사가
완료되는 대로 사고 기체를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김포공항
소재)로 이동하여
사고원인
규명을 위한 정밀 조사에 착수할 계획임
또한, 이번 사고원인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또한, 이번 사고원인과 관련하여 일부 언론에서
해당
항공기가 이륙 후 “상공에서 수분과
온도의
조합으로 아이싱이 발생 할 수 있다.”는 점이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지적이 있으나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이번 사고가 기체결함,
조종사과실,
정비 불량은 물론 일각에서 제기된
아이싱
등도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사고 원인을
조사할
계획임
아울러 이번 사고에서 “날씨도 안 좋은데
아울러 이번 사고에서 “날씨도 안 좋은데
굳이
야간비행 이륙허가를 내줬는가?“라는
의문도
있으나 관제사가 당해 항공기의 이륙허가를
결정하는
요인은 시정과 운고 등 기상상황이며,
당시
시정이 6km가 되는 등 양호하였음
또한, 「김포공항 항공기 저소음 운항절차」에 따르면
또한, 「김포공항 항공기 저소음 운항절차」에 따르면
김포공항에서의
훈련비행은 21시 이전에는
실시할
수 있고 사고 항공기의 운항계획서에는
18시
30분 이륙 후 20시 40분까지 김포공항 입항
예정으로
되어있어 이륙허가는 정상적으로
이루어진
것으로 판단됨
또한, 국토교통부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하여
또한, 국토교통부는 유사 사고 재발 방지 등을 위하여
금일부터
3월말까지 각 지방항공청에서
관할
비행훈련업체*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음
*
한라스카이에어 등 16개 업체
(항공기사용사업체
중 조종훈련업체)
금번
점검에서는 항공기 정비실태, 조종사 교육훈련,
항공종사자의
매뉴얼 숙지상태, 무리한 운항여부 등
안전관리분야는 물론, 조직·인력·재무건전성 등
경영실태
전반에 대하여도 점검할 계획이며,
점검결과
확인된 위규사항에 대해서는 관계 법령에 따라
엄정조치하고,
점검결과 등을 토대로 잠재 위험요인을
근본적으로
해소할 수 있는 안전 개선대책을 마련할
계획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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