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4월 24일 일요일

2016년 1분기 항공교통량 현황

항공교통량, 국제선·국내선 모두 ‘지속 증가’
- 지난해 대비 8.2% 늘어…
  김해공항 증가세 두드러져

부서:항공관제과    등록일:2016-04-22 06:00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설연휴와 봄철 행락수요로 인해
‘16년 1분기 항공교통량이 지난해 동기 대비
약 8.2% 증가(16만 1천여 대→17만 6천여 대)
하였다고 밝혔다.

* 항공교통량 : 항공교통센터에서
우리나라 항공로를 운항한 항공기를 관제한 대수
우리나라 공항을 이용하여 국제구간을
운항하는 교통량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4%(9만 7천여 대→10만 1천여 대),
국내구간도 5.4%(5만 4천여 대→5만 7천 대)
증가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중국국적 항공기의 통과비행이
큰 폭으로 늘어남(39%, 4,227대→5,878대)에
따라 영공통과 교통량도 16%(1만여 대→1만 2천여 대)
증가하였다.

공항별로 교통량을 살펴보면,
김해공항은 국내선(제주 노선) 운항증가와
국제선 노선확대(일본, 중국, 대만)로
지난해 동기 대비해서 약 18%로 가장 크게 증가하였고,
제주공항도 중국노선 운항과
중국인 방문수요 증가로 11% 증가하였다.

하루 중 하늘이 가장 붐볐던 시간대(Peak time)는
오전 10시로, 시간당 평균 142대가 운항하였으며,
전체교통량(1,938대)의 7.2%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공항의 경우 항공기가 가장 붐비는 시간대는
오후 19시로 평균 59대,
제주공항은 오후 19시로 평균 33대가 처리된
것으로 집계되었다.

국토교통부는 2분기 항공교통량도
범정부 여행주간(‘16.5.1~5.14) 추진,
저비용항공사의 운항 증가, 중국·대만·동남아 등
신흥국 여행수요 증가 등으로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증가하는 항공교통량*의 효율적인 처리를 위해
공항 수용량과 운항능력 증대, 항공로 확대하는
등의 개선사업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고,
아울러 항공기 지연에 따른 국민불편 최소화와
안전하고 효율적인 항공교통흐름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최근 5년간 1분기 항공교통량 증가는
연 6.9%, 123,361대(‘11년)→161,205대(’15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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