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2월 21일 수요일

화성시 "2017년 국토교통부의 국도 감응신호구축사업"에 선정

화성시 국도43호선, 신호대기 줄이는
똑똑한 신호등으로 교체한다
국토교통부의 국도 감응신호구축사업에 선정돼.


               화성시             등록일    2016-12-20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의 ‘2017년 국도 감응신호
구축사업’에 선정돼 2017년 연말까지
국도 43호선 교차로를 지능형 교통신호제어시스템으로
교체한다.

운영중인 국토교통부 국도 감응신호시스템
시범지점(장안대입구 삼거리)

국도 감응신호 시스템은 방향별 이동차량을
자동으로 감지해 교차로에 꼭 필요한 신호만을
부여하고 나머지 시간은 주 도로 직진신호로
불필요한 신호대기시간과 교통사고의 위험을
줄이는 시스템이다.

화성시는 지난 9월 사업도시로 선정되고
12월 국회 예산심의에서 사업비가 최종 확정됨에 따라
국비 6억900만원을 지원받아 시비 1억7천9백만원을 더해
총 7억8천8백만원으로 사업 추진에 들어갈 계획이다.

사업대상은 국도 43호선 주요 신호교차로 8개소로
차량검지기, 교통신호제어기, 보행자 작동신호기가
구축된다.
  
박민철 교통정책과장은“국도 감응신호시스템으로
신호위반은 줄이고 교통편의는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화성시는 2014년 시범사업으로
국도43호선 장안대학교 입구부터 왕림성당 앞 4개소에
감응신호 시스템을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을 토대로
택지개발지구를 포함한 화성시 전역에 단계적으로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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