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6월 15일 금요일

정조대왕능행차, 화성 융릉까지 전 구간 재현으로 통했다!

정조대왕능행차,
화성 융릉까지 전 구간 재현으로 통했다!
○ 14일 한국관광혁신대상
    화성시, 서울시, 수원시 공동 수상
○ 지난해 정조효문화제에서
    서울 창덕궁부터 59.2km구간 완벽 재현해

               화성시             등록일    2018-06-14

 
화성시가 지난해 정조효문화제에서 222년 만에
전 구간을 완벽 재현한 ‘정조대왕능행차’로
서울·수원시와 ‘2018 한국관광혁신대상’ 종합 대상을
14일 공동 수상했다.
  

한국관광혁신대상은
유엔세계관광기구(UNWTO)와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한국관광학회,
국제관광인포럼, 한국국제관광전조직위원회가
지난 4월 공동 제정한 국내 최초 관광산업
국제어워드이다.
  
올해가 첫 시상으로 화성시는
효의 길, 융릉으로 향하다’라는 주제로
서울·수원시와 1795년 을묘원행 이후
222년 만에 서울 창덕궁부터 수원화성을 거쳐
화성 융릉에 이르는 59.2㎞ 전 구간을 재현해내며
창의성과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황성태 부시장은
“화성 융릉은 능행차의 핵심이자
정조대왕의 지극한 효심을 엿볼 수 있는 곳으로,
그간 단절돼 진행됐던 능행차를 3개시가
공동재현하면서 완결성과 경쟁력을
갖추게 된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가능한
관광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10월 6일부터 7일까지
융·건릉에서 열리는 정조효문화제에서
지난해처럼 정조대왕능행차를 비롯해
혜경궁홍씨 미음다반, 삼령차 나눔,
전통문화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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