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3월 2일 월요일

경기도,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위한 도우미 운영

경기도,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 위한 도우미 운영
○ 일선 시·군 부동산거래 불법행위

    예방·계도 업무 부족한 인력 지원
○ 수요조사 거쳐 수원시 등 8개 시 상반기 18명 지원
○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


문의(담당부서) : 토지정보과
연락처 : 031-8008-4946   | 2020.02.28 17:21:29



경기도가 2일부터 부동산 불법행위 근절을 위해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를 운영한다.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는
시·군 공무원을 보조하는 기간제 노동자로
▲부동산 허위매물 및 집값 담합 예방·계도,
▲부동산 거래신고 조사,
▲기획부동산 조사 업무 등의
보조업무를 수행한다.

도는 사업 시작에 앞서
지난해 도내 31개 시·군 수요조사를 통해
수원시 등 8개 시(수원, 안산, 화성, 광주,
안성, 오산, 하남, 여주)를 사업대상지로 선정하고,
2020년도 사업 예산 3억 1,600만 원을
확보했다.

올해 상반기(3월~6월)에는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 및
부동산 관련학과 출신 18명이 활동하며,
하반기(8월~11월)에는 22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상반기 채용에는 131명이 지원했다.
공인중개사 자격증 소지자 97명,
부동산 전공 청년 5명 등이 지원해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도는 도우미 일괄 채용 및 보수를 지급하며,
수원시 등 8개 시에서는 도우미의 인력 활용 및
근태관리를 하게 된다.

김준태 도시주택실장은
“이번 ‘경기도 부동산거래질서 도우미’ 사업은
2020년 첫 사업인 만큼 사업이 잘 정착될 수 있도록
해당 시와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며
“향후 지원 시·군 확대 및 예산 부담 등
사업확대를 검토하여 공정하고 투명한
부동산거래질서를 확립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사업은
민선7기 경기도정의 목표인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구현을 구체화 한
‘공정을 실천하는 정의로운 경기’의
‘부동산 거래 불법행위 적극 대처’를
실천하기 위한 시·군 지원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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