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8월 14일 목요일

‘제2서해안시대’ 개막 이끄는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제2서해안시대’ 개막 이끄는
화성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

                  화성시     등록일     2014-08-14



화성시 서신면 전곡항 인근에는
163규모의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가
올해 말 마무리를 앞두고 조성공사가
한창이다.



 

전곡해양일반산업단지(이하 전곡산단)
화성도시공사와 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시행중인 산업단지로 이미 기반시설이
거의 마무리 되어 세계 경기 침체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전자부품제조업체
에이치엘옵틱스한국와이다
입주하는 등 기업들의 입주가 잇따르고
있다.
 
2서해안고속도로가 지난해 3월 개통함에
따라 송산마도IC에서 8km 지점에 위치해
10분 이내에 접근할 수 있고, 인근 안산,
시흥 스마트허브까지 소요시간이 25분이다.
서평택분기점에서 35, 인천공항에서
60분이면 접근할 수 있다.
 
수출입은 물론 기업 물류비용을 크게
절감할 수 있도록 서해안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등 우수한 교통인프라가
구축되어 있으며, KTX광명역,
수원역에서도 접근성이 우수하다.
 
또한, ‘서해안을 활용하는
해양산업단지라는 이점도 갖고 있다.
서해안은 중국과 맞닿은 바다로
중국대륙으로의 진출뿐만 아니라
전 세계를 대상으로 교역이 용이한
항구를 활용할 수 있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특히 충분한 배후인구와 우수한
주변 기반시설도 갖추고 있다.
화성시 주변도시들인 안산시, 시흥시,
군포시, 수원시 등에서 대중교통으로
1시간 이내 접근할 수 있어 인력수급의
최적 조건을 가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남양뉴타운, 송산그린시티 등 신도시
건설과 연계를 통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할 수 있다.
 
입주기업이 받는 혜택도 만족스럽다는
평이다.
 
용지매입 시 취등록세 전액감면과
재산세 5년간 50%가 감면되며,
금융지원 혜택으로는 제1금융권과
협약을 통해 토지분양대금의 80%이내에서
저금리 중도금 대출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도권 과밀억제권역에서 이전한다면
법인세 4년간 전액감면과 이후 2년간 50%
감면받을 수 있다.
높은 건폐율(80%)과 쾌적한 녹지율(13%)
큰 장점이다.
 
최근 입주를 희망하는 기업체들이
늘고 있으며, 1월 전곡산업단지에
첫 번째로 입주한 LED 확산렌즈 생산업체인
에이치엘옵틱스관계자는 입주하면서
물류비가 약51%나 줄었고 물류비절감으로
회사 경영에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전곡산단 입주 가능 업종은
섬유제품제조업, 금속가공제품제조업,
전자부품·컴퓨터·영상·음향·
통신장비제조업 등 9개 업종이다.
 
화성도시공사 관계자는 산업단지 조성
원가절감을 통해 분양가 추가 인하를
추진하고, 대기업과 벤더 업체 유치,
수요조사를 통한 업종변경 등 시장요건
반영 등을 통해 전곡산업단지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시 기업정책과는 기업운영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입주업체와
분양업체와의 정기적인 간담회를
추진하는 등 최고의 행정지원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산업단지를 만들겠다
말했다.
 
전곡산단 분양 문의는 화성도시공사
전곡분양 TF(031-8012-7710)에서
입주계약 문의는 화성시청 기업정책과
기업유치팀(031-369-2673)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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