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11월 20일 월요일

김현미 장관, “이재민에게 임시 거처·주택복구비 지원”

[장관동정] 김현미 장관,
“이재민에게 임시 거처·주택복구비 지원”

부서:홍보담당관       등록일:2017-11-17 15:57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장)은
17일(금), 포항시 일대 지진 피해현장을 찾아
사고 수습 상황을 직접 확인하고, “이재민들에게
LH 임대주택 등을 임시 거처로 제공하고,
주택도시기금 등을 활용해 주택복구비를 지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김 장관은 이날 포항역사와 포항IC교의
사고 수습 상황을 점검한 후 포항시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한 아파트를 찾아 직접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인근 지진대피소를 찾아
대피소에서 생활하고 있는 이재민들을 위로했다.

김 장관은 먼저 포항역사를 방문하여
열차운행계획과 시설물 복구계획에 대해 보고받으면서,
“철도를 이용하시는 분들의 안전을 확보하면서도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신속한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포항IC교를 방문하여 피해교량의 교
량받침 손상 상태를 직접 확인하고,
국가 기반시설로서의 고속도로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신속한 보수와 함께 다른 손상은 없는지 유의하여
점검할 것을 주문했다.

다음으로, 지진에 의한 손상으로
주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한 아파트를 찾은
김 장관은 피해 상황을 확인한 후, 주민들의
걱정을 덜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하면서,
지원이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알려달라고 포항시에
요청했다.

김 장관은 마지막으로 인근에 있는
지진대피소를 찾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이재민 분들의 주거지원을 위해서
LH 임대주택을 임시거처로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히고,
 “지진 피해가 심대하여 정밀안전진단이 요구되는
일부 주택 거주자 분들을 위해 160세대를 우
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160세대 외에 더 많은 임시 거처가
필요할 수 있으므로 임시 거처로 활용할 수 있는
주택을 추가적으로 더 확보해 제공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주택 피해를 복구할 수 있도록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지원하는 방안도 추진 중에
있다”고 설명하면서, “주택복구비 지원 요청 시
즉시 지원이 가능하도록 관계부처 협의를 조속히
완료하겠다”고 말했다.

김 장관은 “직접 현장을 방문해 보니 지진으로 인한
피해 규모와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면서,
“국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이재민 분들이 불안하지 않고 일상으로 조속히
돌아가실 수 있도록 사고 수습과 지원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다시 한 번 강조했다.
 
2017. 11. 17.
국토교통부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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