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4월 8일 월요일

화성시, 민간환경감시단 상시운영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

민간환경감시단 상시운영으로
환경오염 불법행위 근절
○ 화성시 민간환경감시원,
   환경오염·불법행위 사업장 2곳 적발

                    화성시            등록일    2019+-04-07



화성시가 환경오염사고 사전 예방을 위해
지난 3월 4일부터 민간환경감시원 6명을 위촉하고
상시 감시·순찰체계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최근 동부지역 일대(안녕동, 반정동) 농수로 및
배수로로 폐수가 유입되고 있다는
민원이 접수됐다.

이에, 환경감시원 및 관계공무원 7명이
즉각 현장 출동해, 오수관로의 맨홀뚜껑을 열어
유입된 오염수 시료를 채취해 냄새,
색깔 등으로 역추적 한 결과,
폐수를 무단방류하고 폐수배출시설을
신고하지 않은 불법행위 사업장 2곳을
적발했다.

이번 오염사고는
관로가 지하로 매설되어 있고,
주말·야간 취약시간대 일시적으로 배출되는
오염행위로 인해 오염원 확인 및 불법행위
사업장 적발이 어려운 상황이었으나,
민간환경감시원의 지속적인 감시와
오염현장의 즉각적인 초동조치로
불법행위 사업장을 적발할 수 있었다.

화성시 민간환경감시원은 총 6명으로
권역별 3개조로 구성되어 있으며,
주말이나 야간 취약시간대에 환경오염물질
배출행위를 집중 감시·순찰한다.

김영섭 환경사업소장은
“민간환경감시단 운영으로 취약시간대
환경감시기능을 계속 강화해 갈 것이며,
지하에 매설된 관로지역 오염사고는
관련부서 협조로 CCTV 장비를 적극
활용해 오염사고 발생 사업장을 발본색원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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