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2월 18일 수요일

평택시 한파 대비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강화

평택시 한파 대비 ‘한랭질환 감시체계’ 운영강화

담당부서-평택보건소 보건사업과
담 당 자-송윤정 (☎031-8024-4334)
보도일시 : 12. 16.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최근 전국적인 한파가 예보됨에 따라
겨울철 한랭질환 발생에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의 2018-2019절기
한랭질환 감시체계’ 결과에 따르면,
한랭질환자 총 404명(사망자 10명) 중
대부분이 12월 중순부터 1월 하순에
발생했다.

평택보건소는 올겨울 한파를 대비하여
내년 2월 말까지 ‘한랭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가동 중으로,
평택시 관내 5개 협력 의료기관
응급실을 방문한 한랭 질환자 현황을 신고 받아
시민 및 유관기관에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한랭질환 감시와 더불어,
독거노인과 거동 불편자 등
취약계층에게 방문·전화 안부 확인 등
한랭질환 예방을 위해 빈틈없이
대비하고 있다”며,
“시민들께서도 기상예보 확인 및
한파대비 건강 수칙 준수 등
개인 안전을 잘 살피고,
주위 어려운 이웃에게도 관심과 온정을
기울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 한파 대비 일반 건강수칙 ]
▶ 생활 습관
- 가벼운 실내운동, 적절한 수분섭취와
  고른 영양분을 가진 식사를 합니다.
▶ 실내 환경
- 실내는 적정온도를 유지하고
  건조해지지 않도록 합니다.
▶ 외출 전
- 날씨정보(체감온도 등)를 확인하고
  추운 날씨에는 가급적 야외활동을 줄입니다.
▶ 외출 시
- 내복이나 얇은옷을 겹쳐 입고,
  장갑·목도리·모자·마스크로 따뜻하게 입습니다.

[ 한파 관련 특히 주의가 필요한 경우 ]
▶ 어르신과 어린이
- 일반 성인에 비해
  체온을 유지하는 기능이 약하므로
  한파 시 실외활동을 자제하고
  평상시와 외출 시에 보온에 신경쓰세요.
▶ 만성질환자(심뇌혈관질환, 당뇨병, 고혈압 등)
- 급격한 온도 변화에 혈압이 상승하고
  증상이 악화되어 위험할 수 있으므로
  추위에 갑자기 노출되지 않게 주의하고
  무리한 신체활동을 피하세요.
▶ 음주
- 술을 마시면 신체에 열이 올랐다가
  체온이 급격히 떨어지지만
  추위를 인지하지 못하여 위험할 수 있으므로
  한파에는 과음을 피하고 절주하세요.
▶ 낙상(노인, 영유아, 퇴행성관절염과 같은
   만성질환자)
- 빙판길, 경사지거나 불규칙한 지면,
  계단을 피해 가급적 평지나 승강기를 이용하고,
  장갑을 착용하여 주머니에서 손을 빼고
  활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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