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2월 19일 목요일

국내 여행업계, 평택항 관광경쟁력 ‘공감'

국내 여행업계, 평택항 관광경쟁력 ‘공감'

경기평택항만公-한국여행업협회,
평택항·경기해양 관광설명회 열어
“평택항 국제카페리노선
중국 여객유치 안성맞춤…”


국내 여행업계 관계자들이 평택항의
관광산업 측면의 잠재력과 발전 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정승봉)
한국여행업협회(회장 양무승)18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국내 주요 여행사를 초청
평택항·경기해양 관광환경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내 여행사를 대상으로
평택항 국제카페리노선의 운영현황과
경쟁력을 적극 홍보하여 여객유치와
경기해양 관광자원의 활성화를 이끌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양 기관은 지난 716일 평택항의
카페리 여객증대와 경기해양 관광자원,
여행업계 활성화를 위한 상호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이날 정승봉 사장은 경기도 유일의 글로벌
창구인 평택항은 화물 뿐 아니라 여객수요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 52만명이
평택항 국제카페리선을 이용했으며
이 중 41%의 달하는 216천여명이
외국인의 비중이라며 특히 중국관광객의
이용률이 가장 높다.
신규 국제여객부두도 조성될 예정이고
특히 경기도는 풍부한 해양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며 여행업계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동화 의원은 축사를 통해 평택항은
매년 가파른 속도로 성장하며 국내 3
국제카페리 중심지로 부상했다라며
중국의 새로운 관광법 시행으로 국내
여행업계도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러한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것은 작은 인식의 변화이다.
경기해양과 평택항에서 해양 레저산업의
급성장과 한중 FTA 등 다가오는 새로운
미래를 개척해 나가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국여행업협회 양무승 회장은
평택항은 중국과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어
중국 여행객을 유치하는데 최적의 항만이다.
중국인 관광객이 집중되는 수도권 유수의
관광지와도 인접해 있어 매력적인 부분이
많다평택항을 통한 중국인 여객수가
20만명에 달한다는 사실이 놀랍다.
여객유치를 통해 평택항 활성화에 기여하는데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관광설명회 진행은 경기평택항만공사
김정훈 홍보마케팅팀장이 평택항의 현황과
경쟁력, 항만지원 서비스, 평택항과 경기해양
관광자원 소개를 시작으로, 대룡훼리 정홍
사장이 국제카페리노선 운영현황과
관광경쟁력 등을 소개하고 연운항훼리
강찬진 팀장이 운영선박 재원을 비롯
연운항 현지 관광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홍보했다. 이어 여행업계 대표들과 평택항
여객유치 및 경기해양 관광활성화를 위한
발전 방안 모색 및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경기도 해양항만정책과 김진원 과장은
경기도에는 서해안의 254km에 달하는
해안선을 비롯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다.
특히 5개의 유인도인 제부도, 국화도, 풍도,
입파도, 육도는 레저와 힐링관광테마로
가치가 크다고 볼 수 있다중국교역의
최적지인 평택항과 경기해양 자원을
연계한다면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가치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에 참석한 디앤지투어
김은해 대표는 평택항은 국내 제일의
자동차 항만으로 알고 있다. 이러한 측면과
관광자원을 연계한다면 산업관광테마로
차별화된 관광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라며
중국 산동성 일대와 최단거리에 위치해
있는 점도 매력적이고 앞으로 시장확대에
대비하기 위해서라도 국제카페리노선을
더욱 확보한다면 중국 관광객을 유치하기에
안성맞춤이다라는 의견을 제시했다.
 
한편, 이날 설명회에는 모두투어네트워크,
롯데관광개발, 중국해화국제여행사, 엔투어,
드림투어, 허브차이나항공, 크루즈갤러리,
토비스투어, 서울씨티투어, 대룡훼리,
연운항훼리, 교동훼리 등 관계자 90여명이
참석했다.


* 담당자  김정훈 031-686-0626

문의(담당부서) : 경기평택항만공사 / 031-686-0626
입력일 : 2013-12-18 오후 4:30:01



첨부파일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