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8일 토요일

아세안 공무원들 “광교 신도시 최고!”


아세안 공무원들 “광교 신도시 최고!”

- 토지보상·내륙물류정책 분야 초청연수…
  수출 기회 확대 기대

부서: 국제협력통상담당관 등록일: 2014-11-07 06:00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아세안(ASEAN)
공무원 37명*을 우리나라로 초청하여 토지 보상,
내륙물류 정책·기술 연수를 실시하였다.

* 아세안 10개국 중 8개국 참여 : 라오스,
말레이시아, 미얀마,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캄보디아, 필리핀
10월 28(화)~11월 6일(목) 10일 간 실시된
이번 연수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한국감정평가협회가 업무를 위탁받아
시행하였다.

아세안 공무원 초청연수는
한-아세안 교통협력사업의 일환으로
‘11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아세안 국가들과의 협력을 강화하고,
우리 기업의 건설·교통 분야 사업 수주를
지원하기 위한 것이다.

금년 5월에는 아세안 국가 공무원을 대상으로
철도, ITS(지능형교통시스템) 분야 연수를
실시하였고,
금번 연수는 정부의 토지보상 제도와
물류 시스템 운영을 선진화하고자 하는
아세안 국가들의 수요를 반영하여, 토지 보상,
내륙 물류 분야 교육을 실시했다.

* ITS(5.13일~22일) 및 철도(5.19~28),
  아세안 10개국 중 9개국(37명) 참여

금번 연수에서 우리나라의 토지 수용 절차,
감정평가 실무 교육 등을 실시하고,
물류 정책·기술 교육, 현장 방문 등이 시행되었다.

광교 신도시 개발 현장, 의왕 내륙 컨테이너기지 및
군포 복합물류터미널 등 주요시설에 대한
현장방문 및 체험교육 등을 통하여 한국의
우수한 기술을 홍보하였고, 특히 11.5(수)에
아세안 연수생과 국내기업간의 비즈니스
미팅* 주선함으로써 관련 국내기업의
對ASEAN 시장 진출을 모색할 수 있는
자리도 제공하였다.

* 해외건설협회, 삼성, 현대 등
  국내기업체 및 부동산 투자자 21명

금번 연수에 참여한 아세안 공무원들은
교육 내용과 우리 정책 등에 높은 호응과
관심을 보였다.

특히, 광교 신도시 방문 시, 아세안 공무원들은
토지 수용 절차, 임대주택 제도 등에 대해
활발한 질문과 토론을 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아세안과의 교통 협력 강화 및 인적네트워크
확대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선진 정책·기술을
아세안의 정책에 반영함으로써 국내기업의
해외진출에도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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