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1월 12일 수요일

화성시 가족 간 소통 이야기하는 걱정된다 이 가족 공연


화성시 가족 간 소통 이야기하는
걱정된다 이 가족 공연

                  화성시       등록일    2014-11-11




화성시보건소·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는
가족 간의 갈등과 화해를 주제로 한
걱정된다, 이 가족9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공연했다.

가족 구성원들의 중독(스마트폰, 성형, 도박,
알코올)과 치매로 인한 가족의 소통 부재와
이해의 어려움, 화해와 희망의 메시지 등을
담은 음악극, ‘걱정된다, 이 가족
··고등학생 및 가족 등 650여명의
시민이 관람했다.
 
치매에 걸린 할아버지, 사사건건 잔소리를
해대는 작은 할아버지, 도박에 빠져있는 아빠,
돈만 생기면 성형하는 고모, 술에 절어
사는 백수 삼촌,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으면
죽는 줄 아는 중2 소녀 등이 가족 구성원으로
등장하고, 천방지축 가족들 때문에 화병이
생긴 엄마의 연락으로 억지로 할머니 제사에
불려온 가족들이 불만만 늘어놓다가 급기야
가족해체를 선포하게 된다는 에피소드를
담고 있다.
 
공연을 관람한 한 시민은 가족과 함께
모처럼 많이 웃을 수 있는 공연이었다,
공감 가는 내용이 많았고, 가족의 소중함을
돌아보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한상녕 보건소장은 “‘걱정된다, 이 가족
공연을 통해 정신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과
편견을 바꾸고, 가족 간에 소통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
말했다.
 
공연이 끝난 후에는 스트레스, 우울, 자살 등
검진 및 상담을 통해 스스로의 정신건강에
대한 점검과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는
정신건강캠페인도 함께 진행됐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화성시보건소
재활보건팀(031-369-3377) 또는
화성시정신건강증진센터(031-369-2892)
또는 홈페이지(www.hsmind.or.kr)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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