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12월 24일 수요일

성남판교 어린이도서관, 제8회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성남판교 어린이도서관,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대상

- 현장 사무실을 어린이 도서관으로
  환원한 우수 공공 건축물로 평가

부서: 건축문화경관과 등록일: 2014-12-22 11:00




지난 2007년 제정되어 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 시상식이 오늘(23일)
영예의 국무총리상 수상 건축물인 성남 판교
어린이도서관에서 개최된다.

국토교통부(장관 : 서승환)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공공건축상은 국토·도시공간의
품격향상을 위한 공공발주자의 창조적이고
열정적인 노력과 성과를 발굴하기 위한
상이다.

공모 공고일 이전 5년 이내 준공작을 대상으로
하는 본 공모에는 전국 지자체 및 정부산하기관
등의 공공기관이 지원하였고, 심도 있는
심사과정을 통해 최종 4개 작품이 선정되었다.

심사(심사위원장 강인호)는 크게
발주자의 노력과 사업의 성과 등으로
구분·평가하였고, 1차 서류심사 및
2차 현장심사 순으로 진행되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추진하여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을 차지한
'성남 판교 어린이도서관'은, LH 판교사업단 현장
사무실을판교 입주민의 꿈과 희망을
실현할 수 있는 감각적이고 세련된 어린이
도서관으로 탈바꿈시킨 사례다.

계획수립 과정에서 지역주민, 관계 전문가 등
각계의 의견을 끈기 있게 수렴하여 어린이의
취향에 맞는 최적의 도서관을 조성한 점이
주목되었다.

국토부 장관상으로는 광주광역시, 충남 공주시,
전남 보성군 등 3개 기관의 공공건축이 선정되었다.

’광주 새 야구장'은 지역 구단 및 주민의 참여로
지역 주민에게 새로운 문화 및 위락공간을
제공하였다.

‘공주시 금성배수장 문화공원’은 주민의
휴식 공간 및 만남의 장소로 활용할 수 있는
지역 랜드마크로 만들었다.

‘보성군 청소년 수련원’은 청소년 수련관과
천문과학관을 같이 설치하여 시너지 효과로 인해
이용 활성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우수한 공공건축물을
위한 발주자의 노력을 발굴하여 시상함으로써
공공건축물이 지역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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