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6일 금요일

88고속도로 4차로 완전개통, 도로안전 투자 42% 확대


88고속도로 4차로 완전개통,
도로안전 투자 42% 확대

- '15년 도로예산 9.1조원,
    “경제활성화”, “안전강화” 에 집중 투자


부서: 도로정책과 등록일: 2015-02-05 11:00


국토교통부(장관 서승환)는
‘15년 도로예산(9조 945억 원)을
『경제활성화 지원』과『안전 강화』에
중점 투자하고, 정보기술(IT)을 활용한
『미래도로 투자』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제활성화 지원) 올해 전체예산 중
57%인 5.2조 원을 상반기에 조기 집행하여
경제활성화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고속도로 21개소(1조 5,226억 원),
국도 222개소(3조 6,511억 원) 등
간선도로망 구축을 위해 총 5조 1,737억 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2차로 고속도로로 사고위험이 높았던
88고속도로 전 구간을 4차로로 확장 개통하고,
경부선 양재~기흥, 서해안선 안산~일직 구간도
개통하는 등 고속도로 5개소(230km),
국도 55개소(449km)를 완공한다.

아울러, 광주순환,
당진~천안 등 고속도로 4개소,
원주~새말 등 국도 16개소를 신규 착공하여
건설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는다.

또한, 광역도로 20개소(826억 원),
대도시권 혼잡도로 12개소(778억 원)에
총 1,604억 원을 지원해 도시부 교통혼잡도
적극 해소하며, 민간투자를 촉진하기 위해
민자도로 보상비 등 1.7조 원을 지원하여
서울~문산은 착공, 수원~광명·광주~원주는
’16년 개통한다.

(도로안전 기반 강화) 작년보다 42% 증가한
1.5조 원을 투자하여 사고 없는 든든한
도로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첫째, 교통사고 가능성이 높은 구간을
집중적으로 정비하고 도로보수를 적기에
실시한다.
사고 잦은 곳 60개소를 개선(350억 원)하고,
낙석·산사태 위험구간 정비(1,500억 원),
포트홀 예방(1,550억 원) 등에 총 3,400억 원을
투자한다.

또한, 도로 폭이 좁거나 시야확보가 어려운
위험도로 50개소를 개선(845억 원)하고,
보도와 안내표지도 정비(300억 원)한다.

둘째, 정밀점검을 강화하고 보수·보강을
적기에 실시한다.

노후 교량 개축(12개소),
교량 내진보강(12개소),
터널 방재시설 보강(125개소) 등
교량·터널 보수를 위해 2,900억 원을 투자하고
특수교량, 장대터널 등 대형 구조물의 안전점검을
위해 228억 원, 소규모 교량의 보수·보강(65개소)을
위해서도 150억 원을 투자한다.

셋째, 생활밀착형 안전개선사업도
적극 발굴하여 추진한다.

교통혼잡 개선효과가 검증된
‘감응신호 시스템’*을 17개 교차로에
확대도입(25억 원)하고, ‘졸음쉼터’도
40개소 추가설치(182억 원)한다.

* 신호 교차로에서 교통량을 자동으로
    감지하여 신호주기를 조절하는 시스템
또한, 국도상 터널 조명등을
전면 교체·보수(120개소)하고,
내구성과 반사도가 뛰어난 고성능
차선도색으로 시인성을 높일 계획이다.

(미래도로 기반 확충) 정보기술(IT)을
적용한 첨단도로 기반도 확충한다.

대도시 주변 국도 약 100km와 부산·용인 등
10개 도심 내 간선도로 약 500km에
지능형교통시스템(ITS)을 추가 구축하고, 
차량간 통신으로 교통혼잡을 해소하고
사고를 줄이는 C-ITS*사업을 추진하는 등
미래도로 기반을 위해서도 총 642억 원을
투자한다.

*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ooperative
    Intelligent Transport System)
국토부 김일평 도로국장은 “조기집행을 통해
경제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예산집행
전 과정을 철저히 관리할 계획이며, 특히
예방적 도로관리를 통해 국민안전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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