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5월 26일 화요일

제41차 APEC 교통실무그룹회의.... APEC 교통카드 추진 방안 등 논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교통전문가들 한자리에

- 제41차 교통실무그룹회의 ...
   APEC 교통카드 추진 방안 등 논의


부서: 국제협력통상담당관,도시광역교통과
등록일: 2015-05-26 06:00


국토교통부(장관: 유일호)는
5.26(화)〜5.29일(금) 4일 간
제주(롯데호텔)에서 제41차 APEC
교통실무그룹회의를 주최한다.

이번 회의에는 17개 APEC 회원국* 대표,
전문가·업계 등 250여 명이 참석하여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교통망 연계 강화와
교통 안전·보안 증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한다.

* 한국, 호주, 캐나다, 중국, 대만, 홍콩,
인도네시아, 일본, 말레이시아, 뉴질랜드,
필리핀, 러시아, 싱가포르, 태국, 미국,
베트남, 파푸아뉴기니
올해로 41차를 맞게 되는
APEC 교통실무그룹회의는
1991년 창설된 이래 아·태 지역 내
무역과 투자의 자유화라는 목표 하에
교통망 연계 확대와 안전 강화 방안을
논의해왔다.

APEC 교통실무그룹회의는
4개의 전문가 그룹과
7개의 서브그룹*으로 구성되어
각 분야별로 교통 기반시설 개선,
교통망 연계 강화, 안전 강화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으며,
APEC의 지원을 받아
교통망 지도(connectivity map),
공급망 연계 행동 계획 등 다양한 연구 사업
또한 진행되고 있다.

* 전문가 : 육상·해운·항공·복합운송 및 ITS,
서브그룹 : 항공서비스, 항공 안전, 항공 보안,
자동차기준조화, 도로·철도 안전, 해상 안전,
위성 항법 시스템
이번 회의에서는 2013년 제8차 APEC
교통장관회의 이후의 주요 성과 사업과
추진 상황을 평가하고 2015년 10월 필리핀(세부)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9차 교통장관회의 준비 상황
등을 논의할 예정으로, 주요 의제는 교통 기반
시설 투자의 우수사례, 민자 사업(PPP) 촉진 방안,
안전·보안 강화를 위한 지식 공유·협력 방안,
역량 강화 사업 촉진 방안 등이다.

국토교통부는 특히
APEC 교통카드 전문가 세션(5.27일)에서
2014년 APEC 정상회의(‘14.11월, 북경) 시
박근혜 대통령께서 제안한 APEC 교통카드
추진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APEC 교통카드는 한 장의 교통카드로
APEC 국가 내 대중 교통 시스템을 이용하기
위한 것으로, 우리나라의 전국호환교통카드*
정책을 APEC 차원으로 확대하는 것이다.

* 전국호환교통카드 : 대중교통 시스템을
하나의 표준으로 통합하여 전국 대중교통과
철도, 고속도로를 카드 1장으로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
APEC 교통카드 시행 시 APEC 국가 간
공동 기반시설을 구축하여 개별 국가들의
중복 투자가 방지되고, 관광객의 대중교통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이번 회의 개최를 통해
국가 간 실질적인 협력 방안이 도출되어
APEC 국가 간 무역, 관광 등이 촉진되고,
회원국 간 경제성장과 경제통합 논의가
더욱 진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