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7일 금요일

국토부 장관, 싱가포르 건국 50주년 행사 특사로 참석

국토부 장관, 싱가포르
건국 50주년 행사 특사로 참석

- '말(Malaysia)-싱(Singapore)
   속철 사업' 수주를 위한 지속적
   세일즈외교 추진

부서:국제협력통상담당관,철도정책과
등록일:2015-08-06 11:00




국토교통부는 유일호 장관이
대통령 특사 자격으로 8.9(일)
싱가포르에서 개최되는 ‘싱가포르
건국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념행사는 `65년 8월 싱가포르가
말레이시아로부터 독립한 이래 5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되며, 유일호 장관은
싱가포르 대통령 주최 오찬에 참석하고
이후 국경일 행진(퍼레이드)을 참관할 예정이다.

한국과 싱가포르는 1975년 수교 이래
다방면에서 돈독한 협력관계를 유지해
오고 있으며, 특히 경제 분야에서 긴밀한
협력 파트너*로 성장해 가고 있다.

* 싱가포르는 우리의 5대 수출시장이자
아세안 국가 중 최대 교역국으로,
무역·해운·건설·금융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200여개의 우리 기업들이 진출해 있음

작년 12월 「한-ASEAN 특별정상회의」
계기 양국의 정상회담에 이어, 나아가
이번 특사 파견을 통해 양국 간 관계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유일호 장관은 건국 50주년 기념행사에
참석하면서 각국 대표를 만나 우리기업의
해외진출 지원 등을 위한 정부간 고위급
세일즈 외교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말레이시아-싱가포르 고속철 사업*’과
관련하여 한국철도의 경쟁력을 홍보하고,
정부차원의 적극적인 수주의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 구간 : 말레이시아 KL~싱가포르(330km, 8개 역사),
사업비 : 약 120억불(13.2조원),
사업방식 : 민관협력방식(PPP),
추진동향 : `16~`17년 발주 예정(양국간 협의중)

국토교통부 관계자는
“정부는 ‘말-싱 고속철 사업‘ 수주지원을 위해
작년 9월부터 민·관 수주지원단을 구성하여
다방면으로 수주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중국, 일본, 유럽 등과 수주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이번 고위급 면담이 수주에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수주지원단 운영(`14.9~),
▲자체 타당성 조사 실시(`15.4~),
▲현지세미나 개최(`15.5),
▲말레이시아 현지사무소 개설(`15.7),
▲국내 사업설명회 개최(`15.7) 등

한편 국토부는 체계적으로
‘말-싱 고속철 사업’ 입찰을 준비하기 위해
조속히 민간이 참여하는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할 계획이며, 이후 기술이전·지역개발 등
한국철도의 강점을 포함한 한국형 고속철
사업계획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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