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년 10월 11일 화요일

[참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관련 : 10월10일 상황

[참고]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관련 :
10월10일 상황

부서:물류산업과    등록일:2016-10-11 10:30


< 화물수송 현황 >

(운송거부 현황) 컨테이너를 운송하는 대표적인 업체인
CTCA (통합물류협회 컨테이너 운송위원회) 소속
15개사와 일반운송업체 77개사의 8,377명를 대상으로
파악한 결과, 운송지시 거부자*는 총 16명(0.2%),
운송 미참여자**는 1,426명(17%)

* 운송지시 거부자 : 운송회사 운송지시를 거부하거나,
   연락을 두절한 경우
** 운송 미참여자 : 운송에 참여하지 않았으나,
    명시적 거부의사 없이 개인적인 사유를 이유로
    운송에 투입되지 않은 경우
 
첫 날 집단운송거부 참여가 많지 않아 물류차질은
크지 않았으며, 특히 과거와 달리 비화물연대 운전자의
운송미참여는 거의 없었던 것으로 파악

(컨테이너 반출입) 전국 주요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은
평시 대비 83.8%인 51,272 TEU로 화물연대 집단행동의
영향보다는 사전수송 등으로 인해 반출입물량이
감소한 것으로 판단

전국 항만의 컨테이너 장치율은 57.9%(533,887TEU)로
양호하며, 특히 부산항의 경우도 66.8% 수준
(통상 85%에 이르면 차질이 발생)

< 화물연대 동향 >

10.10일 11시경부터 부산(신항·북항), 의왕ICD에서
약 3,900명 (경찰추산)이 출정식에 참가하였으며,
일부 간헐적 운송방해가 있었으나, 큰 충돌 없이
집회는 마무리

* 부산에서 집회 중 경찰관 폭행, 공무집행방해 등으로
  조합원(8명) 연행
 
출정식 이후 야간 선전전, 노숙투쟁 등이 이었으나,
경찰력 배치 등 정부의 사전대응으로 불법 운송방해
행위 등이 크게 줄어듬.

금일도 지역별로 국지적인 선전전 등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며, 정부는 방화, 차량방치 등 불법행위에 대해
신속·엄정히 대처할 계획

< 주요 조치사항 >

컨테이너 수송 화물열차를 종전 28회에서 46회로
증편 운행하고, 컨테이너 수송이 가능한 관용차량 20대,
군위탁차량 100대를 부산항, 의왕 ICD 등에 투입

* 관용 차량 : (부산) 8대 배치 3대 운용 / (의왕) 12대 배치 3대 운용
** 군 위탁차량 : 부산 55대, 의왕 40대, 광양 5대 배치
 
자가용 화물차량의 유상운송도 35대를 허가

긴급 차량수배와 자가용 유상운송 허가 지원 및
운송물량 배정 등을 위해 ‘24시 비상 콜센터(1899-8207)’를
10월 10일 09시부터 운영중

운영 첫 날 콜센터에 131건 문의가 들어옴

기타 사업용·관용 대형 견인형 특수차(컨테이너, BCT 등)에
대한 고속도로(민자 포함) 통행료 면제를 10월 10일부터
적용

< 금일 조치계획 >

첫 날은 운송차질이 거의 없어 관용차량,
군위탁 컨테이너 사용 요청이 많지 않았으나,
금일 부터는 10월 10일 콜센터 문의자료를 분석하여,
물류차질이 우려되는 주요 거점에 선제적으로
관용차량 등을 추가 배치하여 즉시 활용될 수 있도록 예정

또한, 집단운송거부 철회 시까지
유상운송 허가 자가용화물차를 비롯한 대체수송 수단 확보를
지속 추진하여 집단 운송거부 장기화에도 대비해 가겠음

한편, 국토교통부 최정호 제2차관은 금일 오전 10시
의왕 ICD를 방문하여 화물연대 집단운송거부로 인한
비상수송대책 등을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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