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4월 17일 화요일

화성시,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에 바둑교실 도입

화성시,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에 바둑교실 도입
○ 창의체험활동으로 인내심, 관찰력,
    감정조절, 창의적 사고 향상 도와 호응
○ 이달부터 상하반기에 걸쳐 11월까지
    21개교 366학급 운영

               화성시            등록일   2018-04-15

 
화성시가 이달부터 초등학교 정규 교과과정에
바둑교실을 도입했다.
  

시는 양질의 바둑교육을 위해
지난 2월 전문강사 15명을 신규 채용하고
수업에 필요한 바둑판과 교재 등을 21개교에
지원했다.
  
바둑교실은 상반기 4~6월, 하반기 9~11월까지
상하반기에 걸쳐 총 10회 과정으로 서신초,
석천초, 영천초, 동탄중앙초 등 21개교 366학급에서
운영된다.
  
우리나라 전통 스포츠이자 마인드 스포츠로
바둑은 아이들의 인내심과 관찰력, 감정조절,
문제해결 능력 향상을 돕고 창의적인 사고력을
키워주는데 도움을 줘 학교와 학생, 학부모
모두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교육은 바둑을 처음 접하는 아이들도
쉽게 배울 수 있도록 바둑돌 잡는 법부터
바둑에 대한 규칙, 돌의 사활 등 아이들 스스로
13줄 바둑을 둘 수 있도록 구성됐다.
  
최원교 체육진흥과장은 “아이들이 바둑을 통해
창의성과 지성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나아가 초등 바둑교실을 확대 운영해
우리시가 국내 바둑의 중심으로 성장할 수 있는
토대가 만들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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