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9일 월요일

“제주 제2공항 성산 짜맞추기 의혹, 경쟁 후보지 입지조작” 보도 관련

“제주 제2공항 성산 짜맞추기 의혹,
경쟁 후보지 입지조작” 보도 관련

부서:신공항기획과     등록일:2018-11-19 18:28

제주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가
현 입지를 선정하기 위해
후보지에 대한 평가를 의도적으로
왜곡하였다고 주장하는 것은 사실과 다릅니다.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 과정에서 입지평가와 절차는 ICAO 등
국제 기준에 적합하도록 진행하였습니다.

제주도 지역에 문헌조사, 도상조사 등을 통해
공항 건설·운영 측면에서 입지로 적정한
제주도내 31개 후보지를 선정하여,
3단계의 세부적인 단계별 평가를 거쳐
최적후보지인 ‘성산’을 결정했습니다.

세부사항별 ‘제주 공항인프라 확충
사전타당성 검토’ 용역시 조사 내용 등은
다음과 같습니다.

① ‘소음분석시 단계별로 기준이
다르다는 주장’ 관련

소음분석 등 평가항목은 유사한 지표를 통해
단계가 진행될수록 모든 후보지에 대해
평가항목과 기준을 동일하게 적용하여
세부검토를 진행하였습니다.
(1단계 피해건축물 면적→2·3단계 피해가옥수)

② ‘단계별 평가시 ‘신도2’ 후보지의
방향, 위치가 변동했다는 주장‘ 관련

‘신도2’ 후보지는 인근에 천연기념물이자
유네스코 문화유산인 ‘수월봉 화산쇄설층’이
위치하고 있어 향후 확장시 훼손 위험,
기존 지방도와의 저촉 등을 피하기 위해
다른 후보지와 마찬가지로 활주로 위치와
방향을 최적화 하는 과정을 거쳐,
평가를 시행한 바 있습니다.

③ ‘신도’ 후보지의 경우 소음과
환경훼손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해안쪽으로 이동 시켜야 한다는 주장‘ 관련

대책위에서 제시하는 신도 후보지를
해안쪽으로 이동시키는 대안은,
‘수월봉 화산쇄설층’의 대규모 훼손이 불가피하여,
사전타당성 조사에서 배제된 바 있습니다.

끝으로 ‘제주 제2공항 입지선정 타당성
재조사’ 용역을 모니터링하기 위해
정부와 대책위간 협의에 따라 전문가로 구성된
검토위원회가 진행 중인 가운데,
동 위원회에서 전문가간 충분한 토론을 거치는
과정을 거치지 않고, 일방적으로 문제를
제기하고 있는 것은 검토위원회 구성과
운영취지를 퇴색시킬 우려가 있음을 밝힙니다.

[  관련 보도내용(뉴스1, 11.19) ]
제주제2공항 성산 짜맞추기 의혹...
‘경쟁 후보지 입지 조작’
- 소음평가 단계별로 기준이 상이한 것에 대한
   신뢰성 우려
- 단계별 평가시 활주로 위치 등을 변동한 것은
  ‘신도’를 탈락시키기 위한 조작
- ‘신도’의 경우 소음과 환경훼손을
  최소화시키기 위해 해안으로 위치를
 이동시키는 최선의 대안 존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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