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5월 12일 화요일

화성시, 7개 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착수...토지경계 조정으로 이웃간 분쟁 막는다.

화성시, 7개 지구 지적재조사 측량 착수...
토지경계 조정으로 이웃간 분쟁 막는다.
○ 현황 측량 완료 후 7월 말까지

    토지소유자 간 경계협의 진행 예정
○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 효율적인 토지 관리


            화성시           등록일   2020-05-07


화성시가 1,088필지, 902,151㎡를 대상으로
지적재조사에 들어갔다.

이번 지적재조사는
일제 강점기 때 만들어진 종이 지적을
디지털로 전환해 보다 정확하고
효율적인 토지 관리와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고자 마련됐다.

조사 대상은
주곡1지구(135필지/111천㎡),
화산사곡지구(105필지/107천㎡),
길성1지구(54필지/23천㎡),
기천1지구(114필지/72천㎡),
화산1지구(275필지/177천㎡),
석포1지구(112필지/149천㎡),
관항1지구(293필지/267천㎡)
총 7개 지구이다.

시는 지난 3월 23일 한국국토정보공사
경기지역본부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했으며,
다음달 6월 중순까지 건축물, 울타리,
현황 도로 등 토지의 실제 현황에 대한
측량을 완료할 방침이다.

측량이 완료되면 토지소유자간 협의 및
화성시 경계결정위원회 의결을 거쳐
경계를 확정하고 오는 2021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장건수 토지정보과장은
“지적재조사로 이웃 간 경계분쟁을 줄이고
재산권 보호와 효율적인 토지이용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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