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3월 29일 월요일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에 고양시 문촌마을16단지 뉴삼익아파트와 안양시 초원부영아파트가 선정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 2개 단지 선정

○ 공모 신청 111개 단지, 1차 서류평가 및

   2차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

○ 리모델링 사업초기 주민의사결정 

   지원체계 모범모델 마련 기대


문의(담당부서) : 도시재생과  

연락처 : 031-8008-5513    2021.03.25  09:09:27



노후 공동주택의 입주자가 

리모델링 추진 여부를 

사업초기에 판단할 수 있도록 

컨설팅비용을 지원하는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컨설팅 

시범사업’에 

고양시 문촌마을16단지 뉴삼익아파트와 

안양시 초원부영아파트가 선정됐다. 



도는 ‘경기도 리모델링 자문단’ 중 

평가위원을 구성하고, 

지난 1월 5일부터 2월 16일까지 공모에 

신청한 111개 단지를 대상으로 

1차 서류평가를 통해 20개 단지를 선정한 후, 

2차 현장조사와 입주자대표회의 및 

소유자 면담 등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했다. 


신동우 평가위원장은 

“신청한 단지가 많아 2개 단지를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았지만 

리모델링 사업효율성, 주민의지와 

시군 지원의지 등 실현가능성을 고려해 

선정했다”며 “다만, 사업 실현가능성이 

낮은 단지에 대해서도 행정․재정적 

지원 방안이 마련될 수 있도록 다

양한 사례의 단지에 대한 컨설팅이 

필요하다”고 평가소감을 밝혔다. 


선정된 단지는 

관할 시군에서 단지 여건에 맞는

리모델링 방안 제시 및 사업성 분석 등 

컨설팅 용역을 수행하게 되며, 

경기도는 작년 9월 공포된 

‘경기도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리모델링 

컨설팅 용역비의 50%를 지원한다. 


용역은 시군의 예산확보 및 발주 등을 거쳐 

빠르면 6월 중 착수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내년 2월 완료를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는 리모델링 사업 초기에 

주민의사결정 지원체계를 위한 

모범 모델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서 도는 이재명 경기도지사의 

공약사항인 공동주택 리모델링 

활성화를 위해 리모델링 자문단을 구성해 

자문회의와 조례 제정 등 행정․재정적 

지원근거를 마련하고 공모를 진행했다. 

도는 다양한 단지의 컨설팅 사례 확보를 위해 

기존 신청단지 중 추가 선정 방안과 

컨설팅의 정례화 방안 등을 검토할 방침이다. 


도 관계자는 

“예상보다 많은 단지들이 신청함으로써 

공동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리모델링 사업에 대한 

효율적인 공공지원 방안들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댓글 없음:

댓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