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0월 24일 목요일

한국 경제, 아베노믹스에서 힌트를


한국 경제, 아베노믹스에서 힌트를

○ 아베노믹스 3대 축: 대담한 금융정책,
    기민한 재정정책, 민간투자 유발 성장전략
○ 확고한 리더십, 정책공조를 기반으로
    한국경제 성장정책 필요

※ 해당 보도자료 관련 연구 원문은
   경기개발연구원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높은 지지를 받고 있는 일본의 아베노믹스를
참고하여 한국 경제의 방향을 모색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민병길 경기개발연구원 연구위원은
<아베노믹스와 아베리더십: 중간 평가와 전망>
통해 일본 아베노믹스의 중간평가와 전망,
아베 리더십을 토대로 한국 경제에 던져주는
시사점을 고찰했다.

20년 장기 불황과 지진.원전사고 등
국가재난 상황에서 출범한 아베노믹스는
대담한 금융정책’, ‘기민한 재정정책’,
민간투자 유발 성장전략을 바탕으로
일본의 부활을 도모하고 있다.
일본정부는 이를 토대로 2년 내 물가상승률 2% 달성,
GDP2%에 이르는 10.3조 엔의 대규모
경기부양책 실시, 산업 부흥.전략시장 창조.
글로벌 전략 등 3대 정책프로그램을 표방했다.
또한, 20144월부터 소비세를 5%에서 8%
인상하겠다고 발표하여 성장전략의 적극 추진에
시동을 걸었다.

재임 10개월간 60% 안팎의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는 아베 내각의 리더십으로는 우선,
이념 중심에서 실용적 정책 중심으로 전환한
점이 특징이다.
1차 아베내각은 전후체제로부터 탈피를 위한
헌법개정 등 이념을 앞세웠으나,
2차 내각에서는 디플레 탈피
민생 현실 우선으로 선회한 것이다.

이념 앞에 퇴색된 구조개혁의 아젠다가
2차 내각에서는 강조되고, 탑다운 방식의
단일체계로 각 성.청을 통괄한 안정된
운영도 눈여겨볼만하다.

아베노믹스의 결과 일본은 GDP 성장률이
3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으며
.소비.설비투자.건설투자.주가.부동산.
고용 등의 분야에서 증가세를 보이는 동시에
기대인플레이션 상승, 소비 및 투자 심리 개선 등이
나타나면서 향후 경기침체 탈출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민병길 연구위원은 한국이 저성장 위기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확고한 리더십에 기반한
정부기관간 정책공조를 통해 적극적 거시정책,
구조개혁 및 성장정책이 필요하다면서,
엔저 지속과 일본 제조업의 부활은
직접 경쟁 업종에 대해서는 위기요인으로,
일제 부품 활용 기업에게는 기회요인으로
작용하는 등 복잡한 영향이 예상되기에
이에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연락처  
구 분
성 명
사무실 번호
핸드폰 번호
연구책임
민병길 연구위원
031-250-3177
010-5464-8551
 
문의(담당부서) : 경기개발연구원 기획조정본부 / 031-250-3292
입력일 : 2013-10-23 오전 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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