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11월 16일 토요일

이순재-전무송, 연극 『아버지』 무료공연

평택에서는 손 숙, 연극『어머니』를 한다고
홍보를 하고 있던데요.


이순재-전무송, 연극

아버지무료공연


1213, 7시 세종국악당에서 무료공연
 
이순재와 전무송의 출연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연극 <아버지>121일 오후 3,
72회에 걸쳐 여주시 세종국악당에서 개최된다.

지난 해 4월 서울 동숭아트센터에서
첫 선을 보인 연극 <아버지>는 고전 명작인
<세일즈맨의 죽음>을 한국적 상황에 맞게
번안한 작품이다.

부산 영화의 전당, 구리아트홀,
동해문화예술센터, 여수 예울마루 등
전국 곳곳에서 초청공연을 펼쳤고
전 회 매진을 기록했다. 

한국의 시대상과 불평등구조를 통해 정치,
사회적 문제를 제기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한편, TV·영화에서 `대한민국
대표 아버지`를 보여준 이순재와 50
연극무대에서 창조적인 역할을 만들어 왔던
전무송, 두 아버지의 연기 대결은 지난해
연극무대의 이슈였다.
 
또 케이블 TV꽃보다 할배
3의 전성기를 맞이한 이순재는 빽빽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연극무대에 설 때
가장 행복하다며 여주시 세종 국악당
공연을 통해 더욱 많은 관객에게 진한
가족애와 이 시대 아버지 상을 그려낼
계획이다.
 
반면 <세일즈맨의 죽음>에 가장 많이
출연한 한국배우로 빼놓을 수 없는
전무송은 지금까지의 <세일즈맨의 죽음>
원작에 충실한 공연이었다면 연극
<아버지>에서는 한국의 아버지로서
배우 전무송의 50년 무대인생 진가를
보여주며 내밀한 감정 연기를 통해
극의 메시지를 전달한다.

여주시 관계자는 가족을 위해 희생했지만
설자리가 점점 좁아지고 있는 `아버지`들을
이해할 수 있는 무대라며 많은 관심을
부탁했다.
 
또한 이번 공연은 여주시에서 소외계층
180명을 초청해 문화 사각지대에 있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진한 감동을 나눌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여주시
입력일 : 2013-11-15 오후 4: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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