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7월 4일 금요일

경기도 외국인주민 꾸준히 증가 50만 명 고지 눈앞


경기도 외국인주민 꾸준히 증가
50만 명 고지 눈앞

○ 지난해보다 11.8% 증가.
    경기도 전체 인구 4.0% 달해
○ 전국 외국인주민의 31.4%가
    경기도 거주
○ 안산시, 7만5,137명 거주,
    수원, 시흥 뒤이어


경기도내 외국인주민이 49만 명을
넘어서 5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둔 것으로 나타났다.
 
3일 안전행정부가 발표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외국인주민
현황(’14.1.1기준)’ 조사결과에 따르면,

경기도내 거주하는 장기체류
외국인·귀화자·외국인주민 자녀(이하
외국인주민’)는 모두 492,790명으로,
도내 주민등록인구(1,223만명) 대비 4.0%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해에 비해 11.8% 증가한 수치며
도민 100명당 4명이 외국인주민인 셈이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은
모두 1569,470명이며 경기도는
이중 31.4%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가장 많은 외국인이 거주하는
·군은 75,137명이 거주하는
안산시로 전국 기초지자체
가운데서도 1위를 기록했다.
도내에서는 안산시 다음으로
수원 47,237,
시흥 38,921명 순으로 많았다.
1만 명 이상 거주하는 시·군은
작년 15개에 오산, 남양주 등 2개 시가
추가돼 17개 지역으로 늘었다 

거주 유형별로는
외국인근로자 201,691(40.9%),
외국국적동포 81,071(16.5%),
국제결혼이주자(결혼이민자 및
혼인귀화자) 67,247(13.7%),
외국인주민자녀 51,960(10.5%) 순이다.
 
성별로는 남성 265,208(53.8%),
여성 227,582(46.2%)이며,
외국인근로자는 남성이 71.4%,
국제결혼이주자의 경우 여성이 86.5%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적별로는 중국 출신(한국계중국 포함)
293,386(59.5%)으로 가장 많았고,
베트남 4816(13%),
필리핀 18,608(3.8%),
미국 17,444(3.5%) 순이다.
 
경기도는 외국인주민의 국내 조기정착 및
적응을 위해 한국어교육, 상담지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담당과장  박충호  031-8008-3340, 
팀장 황영선 3350,  
담당자 이미연 2585 
문의(담당부서) : 다문화가족과
연락처 : 031-8008-2585
입력일 : 2014-07-02 오후 6:5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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