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1월 1일 목요일

남 지사, 어려움 속에서도 격려해주신 도민·공직자에 감사

남 지사, 어려움 속에서도 격려해주신
도민·공직자에 감사

○ 31일 송년사 통해 감사 인사 전해
○ 연정 등 주요 성과 설명. “정치안정

    통해 경제 살릴 것”밝혀
○ 자원봉사, 구제역 현장 방문 등으로

    올해 마무리 일정 마쳐


남경필 경기도지사가 한 해를 마무리 하는
송년사를 통해 도민과 공직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남경필 지사는 31일 송년사를 통해
세월호 참사, 판교 환풍구 사고 등 어려움
속에서도 서로에게 따뜻한 격려를 해주신
경기도민 여러분과 도민의 행복을 위해
밤낮 없이 현장에서 함께 어려움을 나누었던
공직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이어 남 지사는 올해 성과로 연정을 꼽으며
경기연정은 대한민국 지방정치 역사상
누구도 가보지 못한 새로운 도전의 길로
수많은 난관이 기다리고 있을 수도 있다.”라며
오직 도민의 행복만을 생각하고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문제를 풀어 정치의 안정을
이뤄내면 경제는 반드시 살아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밖에도 남 지사는 재난안전본부 신설,
경기 북동부 발전을 위한 특화발전사업 마련,
106천 억 원의 국비 확보, 238천 개의
일자리 마련, 청렴도 1위 등을
주요 성과로 설명했다.

남 지사는 마무리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도 국내외 경제상황이 결코 녹록치
않을 것이지만 위기는 기회라는 생각으로
통일, 일자리 창출, 사회 양극화,
저출산고령화 등 경기도가 주도적으로
헤쳐 나가야 할 국가적 도전과제 완수를
위해 도민과 공직자, 여야가 함께 힘을 모아
‘Next 경기, Next 대한민국을 함께 만들자.”라고
말했다.

한편, 남경필 지사는 31일 자원봉사와
구제역 현장 방문, 종무식으로 한 해를
마무리했다.

남경필 지사는 이날 오전 10시 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에 있는 SK청솔노인복지관 경로식당을
찾아 결식우려노인 등 어르신 300여 명을
대상으로 배식봉사를 실시했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는 이기우 사회통합부지사와
고상범 공무원노조위원장도 함께 했다.

경기도 관계자는 올해 우리 사회에 힘든
일이 많았다며 봉사활동으로 한 해를 조용히
마무리하자는 데 도지사와 직원대표들이
뜻을 함께 했다.”라며 봉사활동 배경을
설명했다.

남 지사는 이날 배식에 앞서 거동이 불편해
경로식당까지 올 수 없는 독거노인 3명의 집을
직접 방문, 도시락을 배달하고 노인들과
덕담을 나누면서 집안에 설치된 독거노인
안전 돌봄 서비스 장비인 비상벨 등을
점검하기도 했다.

봉사활동에 이어 남 지사는 오후 2시 이천시
장호원읍 송산리에 위치한 구제역 방역
통제초소를 긴급 방문했다.

남 지사는 조병돈 이천시장으로부터
방역추진상황에 대해 보고를 받은 뒤
방역통제초소 관계자를 격려했다.

경기도는 29일 이천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된 후 김희겸 행정2부지사를 주축으로
상황실을 확대·편성하는 등 24시간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고 있다.

도는 지난 3일 충북 지역 구제역 발생 이후
이천, 안성, 평택, 용인, 여주 등 인접 시군에
축산농가 돼지 110만 마리에 대해 구제역 일제
예방접종을 실시하고 기타지역 77만 마리에
대해서도 추가접종을 실시한바 있다.

남 지사는 구제역 현장방문을 마친 후
오후 4시 경기도청 제1회의실에서 조촐한
종무식을 끝으로 올해 일정을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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