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7월 2일 목요일

강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 50% 넘었다.

강원 혁신도시,
공공기관 입주 50% 넘었다.

- 한국광물자원공사 신사옥 개청…
  11개 기관 중 6곳 이전 완료

부서:투자유치지원과    등록일:2015-07-01 11:00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일(수) 14시,
강원 원주 혁신도시 신사옥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문재도 산업통상자원부 차관,
이강후 국회의원, 원창묵 원주시장,
양복완 국토교통부 공공기관지방이전추진단
지원국장, 지역주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다.

한국광물자원공사는 1967년에 설립된 이후
48년간 국민경제발전에 필요한 산업원료 및
에너지 광물자원의 안정적인 수급을 위해
힘써왔다.

원주 신사옥은 지하 2층·지상 15층 규모
(부지면적 32,600㎡, 건축연면적 33,458.03㎡)로
2012년 11월 착공하여, 2015년 5월 준공 및
6월에 550명이 이전을 완료하였다.

신사옥은 에너지효율 및 지능형건축물 1등급과
고효율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기기,
태양광 발전설비 등을 적용해 에너지공급률
15% 이상의 친환경 최우수 건물로 건축되었다.

한국광물자원공사 박성하 사장 직무대행은
기념사를 통해 “원주 이전을 시작으로
세계 20위권 자원메이저 기업을 향해
도약할 것”이라며, 또한 “지역 인재 채용 및
광업계 동반성장 프로그램 등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상생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원 원주 혁신도시는 원주시 반곡동
일대 3.6㎢에 자리 잡고 있으며,
12개 공공기관이 이전할 계획이다.
이전이 완료되면 교육, 문화, 주거 등
정주환경과 자족기능을 갖춘 3만여 명
규모의 도시가 된다.

한국광물자원공사의 이전으로
강원 원주 혁신도시에는 대한석탄공사,
한국관광공사 등 6개 기관이 이전을
완료하였으며, 앞으로 한국광해관리공단,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이 이전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는 앞으로 공공기관 지방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주택·학교 등 정주여건과
교통·의료 등 각종부대시설을 공공기관 이전
시기에 맞추어 공급해 나가고, 혁신도시를
자족형 지역성장 거점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 지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위하여 지난 4월에 강원도, 원주시,
강원도교육청, 원주시교육지원청, 이전기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강원혁신도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정주여건 점검회의* 및
산학연 활성화 포럼을 개최하였다.

* 공공기관 이전일정에 맞춰 노선추가 및 증차 등
대중교통 확충방안 마련, 이전기관 앞
중앙선 단절·교통신호체계 개선, 이전기관
직원들에게 주택공급 정보 실시간 제공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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